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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상 칼럼] 클리닝으로 신차 같은 효과..DPF의 오해와 진실은?

데일리카 조회 수1,820 등록일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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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의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는 엔진에서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기는 탄화수소 찌꺼기 등 유해물질을 모아 필터로 걸러낸 뒤 재연소하는 핵심 환경부품이다.

배기가스 중에 미세입자인 PM을 포집하여 재연소하는 일종의 후처리 장치인 매연저감장치이다. DPF는 엔진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 성분 중 Soot(카본이 포함된 매연 또는 그을음)를 저감하고, 만약 DPF에 Soot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예민한 운전자는 체감할 정도로 출력과 연비에 영향을 미친다.

경유차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중에서 DPF를 부착하면 차가 무겁다는 이야기의 근원은 DPF가 아니라 클리닝 시기가 지났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클리닝을 해서 ‘새것처럼’ 유지하면 된다. 그러나 운전자가 관리가 부족해서 발생된 부작용을 장치 탓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노후경유차는 엔진의 주행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엔진 배기가스에 포함된 재와 검댕이가 DPF 내부에 쌓이게 된다. 축적된 재는 DPF 손상이나 엔진성능 악화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효율인 DPF의 클리닝은 엔진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DPF는 관리 상태에 따라 차량 성능 자체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 1년에 한 번 정도는 필터를 클리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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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DPF의 정상적인 작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축적된 유해물이 필터를 막고, 이로 인해 배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차량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DPF를 부착한 노후경유차는 엔진관리가 필수적이다. 엔진에서 오일 누유 점검은 물론이고 연소를 방해하는 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전용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용 오일은 Low SAPS 엔진오일로 황산회분(Sulfated Ash), 인(P), 황(S)이 적게 들어갔다는 의미로, 엔진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들을 최소화하는 오일이다. 연소된 후 오염물질이 DPF필터를 막는 것을 줄여주는 첨가제도 함유하고 있어, DPF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2016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디젤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DPF)의 클리닝 성능 고도화에 관한 연구논문(Study on the high efficiency cleaning performance of the diesel vehicle DPF) 결과가 말해준다.

주요 내용은 주행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엔진 배기가스에 포함된 재와 검댕이가 필터에 축적되어 DPF 손상이나 엔진 성능 악화의 원인이 된다.

만약 엔진이 주기 클리닝을 통해 관리가 잘 된다면 엔진의 출력과 연비를 개선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클리닝 과정을 CT 촬영을 통해 측정한 결과, 정상적인 경유차가 약15만km를 주행하는 경우 재(Ash)는 전체 부피의 35%정도가 된다.

신형 싼타페


그리나 정상적인 클리닝을 실시하면 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클리닝 공정을 통해 DPF의 매우 양호한 배압성능을 얻을 수 있고 유지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클리닝 후 배기가스 저감성능을 차대동력계에서 정밀측정 결과도 NOx의 저감율이 클리닝 후 2배 정도, 연비는 1.8%정도 향상되었다. 배기가스 저감 성능은 동등 수준 이상의 양호한 결과를 도출했다.

결과적으로 연구를 통해 클리닝으로 신품과 유사한 결과를 얻어, 신품과 동등한 DPF 성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노후경유차의 DPF부착은 친환경(親環境)이고 선택이라면, 클리닝은 필환경(必環境)이고 필수이다.

우리나라는 노후경유차에 DPF를 부착하면 90% 정부보조금 지급, 3년 동안 A/S와 클리닝 비용 무상지원이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도 없는 파격적인 환경 지원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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