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구상 칼럼] 픽업 ‘콜로라도’·SUV ‘타호’ ‘트래버스’의 디자인 특징은?

데일리카 조회 수855 등록일 2019.05.22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쉐보레 타호


올해 서울모터쇼에 나왔었던 차량들 가운데 그간 직접 접해보기 어려웠던 차들이 몇 종류 있었다. 그들은 바로 쉐보레 브랜드에서 내놓은 콜로라도 픽업과 타호, 트래버스 등의 미국 SUV들이었다.

물론 이들은 최신형은 아니다. 멀리는 2015년에 나온 모델부터, 가장 신형인 트래버스 조차도 작년에 나온 모델이었지만, 모두가 미국 시장 전용 모델이었기에 우리들이 직접 보기에는 어려운 모델들이었다. 그들이 바로 서울모터쇼에 전시됐던 것이다.

콜로라도 (2015년 등장)


이들 세 차종은 물론 미국시장 중심의 모델이기에, 가장 미국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실용적 차량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점차로 여가와 레저에 관심을 가지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들 이국적인(?) 차량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사실 국산차들 중에도 픽업 트럭 모델이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칸 등으로 있긴 하지만, 그간 대다수 소비자들이 픽업을 단지 ‘짐차’ 정도로만 여겨왔다.

타호 (2015년 등장)


그렇지만 실제 국내 소비자들 중에는 픽업 트럭을 레저 혹은 출퇴근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있었다.

그런데 이와 같이 픽업을 출퇴근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사례는 미국에 가서 보면 의외로 많다. 남성들이 기본적인 이동 수단으로 픽업을 몰고 다니는 경우도 상당하고, 도심지 샐러리맨들 중에도 픽업을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트래버스 (2018년 등장)


이건 마치 2000년대 초반에 국내에서 뉴 코란도 밴 모델이 남성들에게 많이 쓰였던 것과도 비슷한 현상처럼 보인다. 아무튼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픽업을 단순한 ‘짐차’로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실제로 필자 또래를 전후로 한 소비자들 중에는 미국의 픽업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사실 그런 욕구를 표출할 기회가 없었던 것일 뿐이다.

콜로라도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 중에는 국내에도 그런 픽업 소비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해온 곳이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서울 모터쇼에 전시된 쉐보레의 콜로라도와 타호, 트래버스 등 트럭 기반의 SUV와 픽업, 즉 국내의 대중적인 승용형 SUV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차들이 전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이다.

물론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칸 역시 보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 즉 사다리 형태의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은 트럭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차량의 성격은 보다 크로스오버적 성향이어서 트럭의 터프한 이미지를 주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온 픽업은 차체 디자인은 물론 도시적 이미지이지만, 건장하고 기능적인 인상을 풍긴다.

콜로라도


그런 인상을 주는 가장 주된 이유는 바로 휠 아치 디자인 때문일 것이다. 사각형처럼 만들어진 것에 더해서 타이어와의 클리어런스를 크게 잡아서 어딘가 모르게 건장한 마초적 이미지를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실내 역시 육중하고 튼튼한, 그야말로 미국차의 특성이 제대로 발휘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마무리돼 있어서 더더욱 차이점을 느끼게 해준다. 이런 느낌은 픽업인 콜로라도는 물론이고, SUV인 타호와 트래버스 등 세 차종 모두가 공통적이다.

콜로라도


필자가 느끼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동차 취향(?)은 대다수가 독일차를 선호하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 미국적인 취향도 높다. 차체가 커야 하고 실내도 넉넉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사실 이런 특성은 이웃 일본의 자동차 사용 패턴과는 완전히 반대의 성향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자동변속기 선택비중이 미국만큼 압도적인 점과, 그에 따라 컵 홀더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타호 (커다란 휠아치)


그런데 유럽에서는 여전히 수동변속기의 선택 비중이 높고, 그에 따라 운전 중 사용이 어려운 컵 홀더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1990년대까지 자동변속기의 비중이 20% 이하로 낮았던 우리나라 역시 그랬었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맥락으로 본다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미국식 픽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제 우리나라의 소비자들도 다양한 욕구를 자동차를 통해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점일 것이다.

타호 (인스트루먼트 패널)

타호 (3열 좌석)

트래버스

트래버스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래버스 (3열 좌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세단 중심 일본차, SUV로 공세 전환..토요타·혼다·닛산 ‘격돌’
[시승기] 럭셔리 세단 시장에 도전장 던진..캐딜락 리본 CT6
링컨, MKC를 대체하는 콤팩트 SUV ‘콜세어’..공개된 가격은?
실용성과 공간의 활용성을 넘어선..고성능 왜건 TOP 10 살펴보니
토요타, 과장광고 제재 문제에 “안전 차별 없다”..동문서답
타케무라 토요타 사장, “라브4는 핵심 모델..월 300대 판매 자신”
GM,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디지털 플랫폼
  • 회사명
    쉐보레
    모기업
    General Motors
    창립일
    1955년
    슬로건
    Find New Roads
  • 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 종합정보
    2019 출시 대형SUV
    휘발유 미정 복합연비 미정
  • 쉐보레 쉐보레 콜로라도 종합정보
    2019 출시 픽업/밴
    경유 미정 복합연비 미정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극적 타결된 한국지엠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GM본사가 데드라인으로 정한 23일 오후 5시를 1시간 정도 남기고 잠정합의안을 극적 타결했다.당초 한국지엠 노사는
조회수 490 2018-04-24
오토데일리
한국지엠 노사, 2018 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한국지엠 노사가 23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한국정부와 노동조합으로부터의 협상 시한 연장 요청을
조회수 261 2018-04-24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지엠, 2018년도 임단협 잠정 합의..“급한 불은 껐다”
법정관리 위기를 앞두고 표류하던 한국지엠 임단협 협상이 잠정 합의됐다. 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 합
조회수 1,475 2018-04-23
데일리카
가수 주현미와 함께
현대모비스가 21일 충북 진천 친환경숲에서 ‘2018 현대모비스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수백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
조회수 449 2018-04-23
오토헤럴드
현대차, ‘카 컬링 캠페인’기부금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전달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
조회수 369 2018-04-23
오토헤럴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시그니처 콘서트-나단 이스트 밴드’성료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네 번째 ‘시그니처 콘서트 - 나단 이스트(Nath
조회수 448 2018-04-23
글로벌오토뉴스
기아차 ‘친환경 업사이클 캠핑’참가자 모집
“대한민국 RV No.1 기아자동차와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즐거운 오토캠핑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충북 제천 소재 평산캠핑장에서
조회수 409 2018-04-23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현대차가 184만 명의 ‘카 컬링’ 국가대표와 함께 휠체어 컬링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합니다.”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
조회수 253 2018-04-23
글로벌오토뉴스
기아차, ‘레드 크리에이터’ 1기 모집
기아자동차(주)가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 올해 첫 출범하는 ‘레드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차의 마케팅과 고객 경험에 관한 창
조회수 606 2018-04-19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지원 5년간 3000개 창출
현대차그룹이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조회수 488 2018-04-19
오토헤럴드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