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토요타, 과장광고 제재 문제에 “안전 차별 없다”..동문서답

데일리카 조회 수1,013 등록일 2019.05.21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토요타, 라브4 IIHS 충돌테스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토요타가 최근 과장광고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원론적 입장만을 견지했다. 이날 이와 관련된 기자들에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사에키 요시카즈 토요타 치프 엔지니어는 21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된 신형 라브4 출시회를 통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 토요타는 각 국가의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토요타는 한국의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차량의 구조와 골격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며 에어백 센서와 안전벨트의 장력 조절 능력 등은 각 법규에 맞게 차이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 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RAV4


해당 질문은 당초 이날 배석한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이 답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토요타 본사의 수석 엔지니어가 이를 답변했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낳았다. 공정위의 제재 사유는 안전 사양의 차별이 아닌 ‘과장광고’ 혐의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마케팅과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강대환 상무 또한 “아직 공정위 측과 조정하고 있는 사안인 탓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그 또한 사에키 엔지니어가 설명한 원론적 입장만을 고수했다.

토요타는 지난 1월 공정위로부터 라브4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안전차량’ 선정 사실을 부당 광고한 행위로 광고중지명령 및 8억17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받은 바 있다.

토요타, 2018 라브4


이는 국내 출시 차량과 북미형 라브4의 안전보강 설계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초 보강 설계가 거쳐지지 않은 모델의 경우, 최고 등급(TSP)이 아닌 ‘Poor'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오인의 우려가 있다는 게 공정위 측의 설명이다.

토요타는 카탈로그를 통해 실제 사양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명시했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광고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데다, 소비자들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

공정위는 국내 출시차량과 해외 판매차량 간 안전사양 차이가 있음에도, 해외 평가기관의 안전도 평가결과를 국내 출시차량 광고에 무분별하게 활용하는 행위를 최초로 적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라브4 하이브리드


공정위 관계자는 “자동차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당 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기만적인 광고엔 엄정한 조치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 라브4 차주 291명이 최근 토요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가운데, 향후 토요타 측의 대응 방향에 대한 귀추도 주목된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인당 500만원 선으로 액수는 총 14억여원에 달한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실용성과 공간의 활용성을 넘어선..고성능 왜건 TOP 10 살펴보니
유럽 전역에 350kW 충전 시스템 적용..전기차 충전 이젠 10분이면 ‘OK’
타케무라 토요타 사장, “라브4는 핵심 모델..월 300대 판매 자신”
GM,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디지털 플랫폼
벤츠, 픽업트럭 ′X-클래스 엘레먼트 에디션′ 공개..특징은?
토요타, 중형 SUV ‘RAV4’ 출시’..가격은 3540만~4580만원
BMW, 고성능 럭셔리 쿠페 M8..트랙모드 적용 ‘주목’
  • 회사명
    토요타
    모기업
    토요타
    창립일
    1937년
    슬로건
    You are so smart
  • 토요타 토요타 RAV4 종합정보 저공해2종
    2019.05 출시 중형SUV 09월 판매 : 183대
    휘발유 2487cc 복합연비 11.4~15.9 ㎞/ℓ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시트로엥, 편안함 올리고 가격 내린 ‘New C4 칵투스 SUV’ 출시
시트로엥이 5일, 편안함과 스타일링, 그리고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 도심형 콤팩트 SUV ‘New C4 칵투스 SUV’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시트로
조회수 10,005 2018-09-05
글로벌오토뉴스
이베코 뉴 데일리 유로 6, 국내 LCV 시장을 노린다
그 동안 국내에서 중·대형 트럭을 주로 판매했던 이베코가 이번에는 ‘뉴 데일리 유로 6’를 출시하며 국내 LCV 시장에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뉴 데일리는 19
조회수 1,676 2018-09-05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오버 SUV인 EQC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전동화 전용 브랜드인 EQ브랜드를 신
조회수 6,237 2018-09-05
글로벌오토뉴스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EQC(The New EQC)’를 4일 스웨덴 스
조회수 691 2018-09-05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A8, 국내 도로서 자율주행 테스트..기술력 ‘주목’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시범적으로 운행한다. 아우디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자율주행 임시 운행 허가 취득 …
조회수 741 2018-09-05
데일리카
반창고 뗀 시트로엥 C4 칵투스, 가격 내려 출시
차체 옆면과 앞뒤 범퍼에 특유의 '에어범프(Airbump)'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자랑하던 시트로엥의 도심형 콤팩트 SUV 'C4 칵투스&#
조회수 4,677 2018-09-05
오토헤럴드
아우디, 수입차 최초로 국내 자율주행 시험운행 실시
아우디 코리아는 자율주행 임시 운행 허가 취득 이후 지속적인 시험운행을 통해 한국 고유의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탐색 및 수집해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개
조회수 573 2018-09-05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오는 17일 데뷔..생산 돌입 ‘주목’
아우디가 순수전기동력 SUV e-트론의 공개를 2주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 시작했다. 4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의하면 브뤼셀에 위치…
조회수 1,402 2018-09-04
데일리카
2018 IAA CV - 만트럭버스, 전기 상용차 3종 공개
만트럭버스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 CV(IAA Commercial Vehicles)’에 전기 상용차 3종을 공개한다. IAA CV는 프랑크푸르트 모
조회수 5,140 2018-09-04
글로벌오토뉴스
이베코, 뉴 데일리 유로 6 국내 첫 출시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 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 지사장 최정식)는 오늘 미디어 행사를 열고 ‘뉴 데일리
조회수 3,049 2018-09-04
글로벌오토뉴스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