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지프 ‘레니게이드’, 환경부 인증 취소..배출가스 기준치 8배 ‘초과’

데일리카 조회 수2,148 등록일 2019.05.17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지프, 신형 레니게이드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난 해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은 FCA가 해당 차량들에 대한 인증 취소 처분을 받은 한편, 수십억원대의 과징금 부과가 불가피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FCA코리아가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500X에 대한 배출가스 임의 조작 사실을 최종 판단, 인증 취소 및 73억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두 차량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판매된 4576대로, 해당 차량은 인증시험 때와는 달리, 실제 운행 시 EGR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시키는 등의 편법적 배출가스 불법 조작 방식이 발각됐다.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환경부는 시중에 보급된 레니게이드와 500X에 대한 임의 실험을 진행한 결과, 기준치를 넘어서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발견된 사실도 밝혔다.

총 4회의 인증모드 반복 실험 결과, 레니게이드는 km당 최대 0.64g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을 통과받은 차량들의 질소산화물 배출치가 km당 0.08g을 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려 8배나 높은 수치다.

냉간시동 및 에어컨 가동 조건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의 배출량은 이 보다 높았다. 레니게이드 디젤의 에어컨 가동 조건 시 질소산화물 배출은 km당 0.68g이었으며, 냉간시동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92g까지 치솟았다.

지프, 레니게이드


환경부는 해당 방식이 지난 2015년 문제를 일으킨 바 있는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과징금 부과와 형사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경유차의 배출가스 조작 문제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의 배출가스 관련 규정 준수를 촉구하고 자동차의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CA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 혐의가 발견된 지난 해, 레니게이드에 평균 1000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소위 ‘재고떨이’로 비춰질 수 밖에 없는 만큼, FCA코리아의 도덕적 해이 문제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아트 500X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서울 도심에서 포착된 아우디 A5..출시 임박 가능성 제기
테슬라, 모델 Y 생산지연 가능성 제기..문제는 배터리(?)
코닉세그, ‘반값 슈퍼카’ 내놓나..2020년 전기차 생산 계획
미국 ′폭탄 관세′ 두고 긴장감 고조..관련기사 삭제 소동 ‘눈길’
현대차 쏘나타 왜건 출시설..난데없이 툭 튀어나온 이유는?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티저 추가 공개..럭셔리한 감각
포드, 포커스 ST 에스테이트 공개..실용성 ‘업’
  • 회사명
    지프
    모기업
    Fiat Chrysler Automobiles
    창립일
    1940년
    슬로건
    Go Anywhere, Do Anything
  • 지프 지프 Renegade 종합정보
    2015.09 출시 소형SUV 09월 판매 : 110대
    휘발유, 경유 1956~2360cc 복합연비 9.2~11.8 ㎞/ℓ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문제 해결 최선..모든 상황 공유하겠다”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통해 원인을 해결하고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6일 서울 중…
조회수 786 2018-08-07
데일리카
BMW, “차량 화재 원인은 EGR..동시다발적 발생 이유는 아직”
BMW가 잇따른 화재 사고와 리콜조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 BMW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 명의의 …
조회수 1,161 2018-08-07
데일리카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고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회장이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
조회수 1,673 2018-08-07
글로벌오토뉴스
BMW, 잇따른 화재에도 판매는 이상 無..“없어서 못 판다”
BMW가 잇따른 차량 화재 사건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일선 딜러사의 판매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다수의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에 …
조회수 3,418 2018-08-06
데일리카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맹추격..국산차도 제치고 ‘질주’
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C 350e가 출시 4개월 만에 수입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
조회수 10,472 2018-08-06
데일리카
시대 역행, 디젤차 바람을 또 불러온 아우디 A6 TDI
7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우디 A6 TDI다. 7월 한 달 974대를 팔아 771대의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를 여유 있게 제쳤다.
조회수 7,259 2018-08-06
오토헤럴드
포르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1억5980만원
포르쉐가 국내 시장에서 신형 파나메라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포르쉐코리아는 6일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밝…
조회수 8,496 2018-08-06
데일리카
애스턴 마틴, 첫 번째 SUV ‘바레카이’ 2019년 출시 계획 ′주목′
애스턴 마틴이 준비중인 첫 번째 SUV ′바레카이(Varekai)‘가 2019년 출시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애스턴
조회수 3,948 2018-08-06
데일리카
[스파이샷] 폭스바겐 T-크로스
폭스바겐의 소형 SUV인 T-크로스의 공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위장 패턴도 대부분 제거한 모델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범퍼 일부
조회수 3,035 2018-08-06
글로벌오토뉴스
2014년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 3세대 미니(MINI)는 이전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금은 벗어던지고 다양한 첨단 사양과 실내외 디자인 변형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
조회수 2,560 2018-08-06
오토헤럴드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