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김필수 칼럼] 충전기 보조금 중지하는..내연기관 대체 전기차 현실화

데일리카 조회 수2,252 등록일 2018.12.04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르노삼성, SM3 Z.E.


전기차 활성화가 이제는 대세이다. 물론 아직은 내연기관차 중심이고 보급대수가 연간 3만대 수준이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전위부대로서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내연기관차 대체차라는 이미지보다는 세컨드 카, 도심지 단거리용 등으로 공존하면서 친환경성을 강조하면서 점차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올바른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약 110만대 수준으로 전체 판매되는 9500만대 이상의 차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미약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나 비율이 급증하고 있고 단점이 줄어들면서 모든 메이커들이 한두 가지 이상의 전기차종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것이다.

이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정부 차원에서 올 인하고 있는 부분은 기술적 격차를 높이고 시장성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전기버스나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여러 차종에서 강력한 모델이 등장하고 있어서 우리보다 앞선 모델이 등장하고 있는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기차의 단점 중 일충전 거리도 늘고 있고 충전기 보급대수도 급격히 늘고 있으며, 보조금 또한 국내의 경우 다른 국가 대비 높은 편이어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는 부분은 환영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내년도 보급대수는 보조금 확보 예상으로 3만3000대 수준이나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하여 4만대 수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나 일렉트릭


물론 중앙정부 보조금은 올해 최대 12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줄어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도 약 1300만~1400만원 정도로 올해보다 500만원 정도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더욱 좋은 질의 전기차가 출시되지만 보조금이 줄어드는 만큼 가성비를 따져서 구입하여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워낙 인기가 높아서 내년에도 인기는 크게 높아질 것이 확실 시 된다고 할 수 있다.

전기차 보급의 가장 걸림돌이었던 충전기 보급대수가 늘고 있으나 공공용 급속과 완속은 물론 개인용 비공용 충전기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다보니 일관성이 떨어지고 상황에 따라 한쪽으로 몰리면서 불협화음도 많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가격이 낮은 입찰조건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 기술력이 좋고 초기부터 고생한 국내 중소기업이 선택이 되지 않고 중국산 저가모델이 선택되는 악순환도 있어서 개선의 요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향후 기술력이나 애프터서비스 등 국내 중소기업을 키울 수 있는 요소 강화를 통하여 제대로 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또 하나의 문제는 충전기 보조금 중 이제는 비공용 충전기에 대한 보조금 중지를 환경부가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용으로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이미 전기차 보조금이 적지 않은 만큼 개인용을 위한 충전기 보조금을 별도로 책정하여 지급하는 부분은 이중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아차 쏘울 EV


당연히 최근 언급되고 있는 비공용 충전기 보조금 중지 움직임은 좋은 방향이라 언급할 수 있다. 이제는 공용 충전기 방향으로 지원을 극대화하고 충전기 관리 비용을 별도로 책정하여 질적인 부분도 함께 추진하는 방향이 옳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공용 충전기의 경우 당장은 보이는 부분이 큰 만큼 공공 급속 충전기 중심으로 보급된 부분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으나 전기차 충전의 특성상 향후에는 야간 공공 완속 충전기 중심으로 보급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대도시 중심으로 전체의 약 70%가 집중되어 주거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아파트 등 집단 거주지에 대한 야간 공공용 완속 충전기의 해결은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 등과 같은 집단 거주지의 경우 좁은 주차장에서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어 심각한 후유증도 나타나고 있어서 고민은 되나 확실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이동용 충전기를 활용한 RFID 스티커를 이용한 일반 콘센트 해결은 중요한 방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추후에는 해당 장치가 내장된 스마트 콘센트로 대체되면서 더욱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입장에서 고민이 덜 되는 RFID 활용 콘센트는 분명한 돌파구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아파트 등 집단 거주지의 주차장에는 10만대 군데 이상의 스티커가 장착되어 있어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이동용 충전기를 비롯한 공공성 있는 충전방식을 중심으로 보조금 지급을 활성화한다면 더욱 빠른 기간 내에 충전기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쉐보레 볼트 EV


더불어 비공용 개인용 충전기의 경우는 이제는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수익모델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정부 차원에서 일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관행이 익어 있으나 공공용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설득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이중 보조금 지급 문제는 물론 적어지는 보조금 예산을 실질적으로 선택적 집중이 요구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비공용 충전기 보조금 중단은 중요한 방향 전환인 만큼 이를 기회로 집중적으로 해결과제를 진단하고 질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언급한 별도의 충전기 관리 예산 확보를 통하여 고장 난 충전기는 물론 기존 충전기 지붕 씌우기 등 할 일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줄어든 예산 확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BMW, 신형 M8 이미지 유출..고성능 플래그십의 ‘위용’
기아차, 유럽시장서 가솔린 빼고 전기차 ‘쏘울EV’ 투입 계획..그 이유는?
인력 감원 나서는 바라 GM 회장..미국 정치권과 불가피한 충돌
[LA오토쇼] 혼다 인사이트·재규어 I-페이스.. ′올해의 그린카′ 선정
‘G2’에서 까먹은 판매량..신흥국서 만회한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G70,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그 이유는?
닛산, ADAS 적용한 엑스트레일 사전계약 실시..과연 가격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아우디, A6 55 TFSI e 콰트로 공개..전동화 라인업 강화
아우디의 중형세단 A6 라인업에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21일(현지시간) 아우디는 A6 55 TFSI e Quattro를 공개하며, Q5
조회수 12 11:04
데일리카
정부, 수소 인프라 구축에 노력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의 후속조치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
조회수 14 11:03
오토헤럴드
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현대자동차가 ‘2019 북미 상용 전시회(North American Commercial Vehicle Show)’를 앞두고 현대자동차의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
조회수 18 11:02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영국에서 S60 · V60 · XC60 폴스타 엔지니어드 출시
볼보자동차가 영국에서 S60 V60 그리고 XC60의 '폴스타 엔지니어드(Polestar Engineered)'버전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
조회수 23 11:01
오토헤럴드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티저 공개
내달 초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신차의 주요 디자인 변화
조회수 32 11:00
오토헤럴드
[시승기] ‘승승장구’ 하는 가솔린 SUV..르노삼성 QM6 GDe
SUV 강세 속에서 눈에띄는 모델이 있다. SUV는 디젤이다는 공식을 깨트리고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승승장구 중인 QM6 이야기다. 소형 SUV는 가솔린
조회수 262 2019-10-21
데일리카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
조회수 248 2019-10-21
글로벌오토뉴스
‘터보랙’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전자식 터보 시스템
최근 배기가스와 연료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각 제조사들은 전동화 파워트레인 전략과 함께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줄어든 배기량의 …
조회수 211 2019-10-21
데일리카
2리터 터보 엔진의 전성 시대
전동화가 대세로 굳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내연기관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어 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입장에서이고 자동차회사들은
조회수 657 2019-10-21
글로벌오토뉴스
영국 남자, 테슬라와 같은 무게로 4300km 달리는 배터리 발명
누군가 특히 아마추어의 발명품은 믿는다 못 믿는다 또는 실현 가능성이 있다 없다는 논란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영국의 한 남자가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는 발명
조회수 230 2019-10-21
오토헤럴드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