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美서 ‘지각생’ 평가 받은 현대기아차..“SUV 비중 업계 평균 이하”

데일리카 조회 수780 등록일 2018.11.08
기아차 카니발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차그룹이 ‘늦었다’는 경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경쟁사 대비 빈약한 SUV 라인업 때문이다.

8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와 미국의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은 북미 시장에서의 현대기아차 SUV 판매 비중이 업계 평균 대비 낮다는 점을 지적, 향후 5년간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 코나(북미형)


칼 브라우어(Karl Brauer) 켈리블루북 발행인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옳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다소 뒤쳐졌다”며 “향후 5년간의 여건은 호의적이지 않은데다 이는 결국 브랜드의 이미지와 인지도의 문제와도 직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대자동차는 북미 시장에서 싼타페, 투싼, 코나 등 총 세 종류의 SUV를,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카니발 등 네 종류의 RV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45%, 기아차는 41%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미국에 진출한 주요 브랜드들의 평균 수치인 69% 대비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코나 아랫급의 소형 SUV를, 기아차는 텔루라이드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지만, 두 회사의 SUV 판매 비중이 업계 평균치에 맞춰지기 위해선 최소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도 업계의 시각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SUV 시장은 향후 5년간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출시가 예고된 차량들의 론칭 또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소형 SUV ‘레오니스’를 광주광역시에서 위탁 생산할 계획이지만, 이를 두고 노조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다 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출시는 구체화 되지 않았다. 기아차 또한 스포티지와 스토닉 사이에 위치할 ‘NP'를 내년 양산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된 바가 없다.

니로


이는 주요 경쟁사들과의 행보와는 대비된다. 포드는 오는 2020년까지 북미 시장에서의 SUV 판매가 5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전망, 해당 세그먼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폭스바겐은 올해만 티록, 티크로스 등 두 종류의 SUV를 라인업에 추가한 바 있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요 제조사가 SUV 라인업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하고 있지만 현대차가 이에 다소 뒤쳐진 건 사실”이라며 “SUV는 세단 대비 수익성이 높은 만큼 라인업 확대 까지는 현대기아차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출시 임박한 현대차 대형 SUV ‘LX2’..모델명 ‘팰리세이드’로 확정
중고차 시장, 디젤차는 줄고 SUV는 늘고..전기차도 증가세 ‘주목’
토요타, 아발론 연간 1천대 판매 계획..사전계약 350대 돌파
볼보 이어 토요타도 고객 서비스 강화..‘킨토’ 서비스는?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하이브리드 공개..반자율주행 기술 적용
독일차의 역습 ″경쟁자가 없다″
폐막한 대구미래차엑스포..관람객 관심 모은 전기차는?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BMW 그룹 코리아, 봄맞이 카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캠페인 실시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4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전국 BMW·MINI 공식 서비스 센터 및 라이프스타일 샵에서 ‘빌드 유어 드라
조회수 57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4회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모집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내달 26일 개최하는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의 참가자를 오늘
조회수 36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2019EV트렌드코리아, 5월2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던 서울모터쇼가 폐막하고,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인 '
조회수 36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브리지스톤, JAXA·토요타와 손잡고 국제 우주 탐사 프로그램 참여한다
브리지스톤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 토요타와 함께 국제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회수 43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MK C1 브레이크 시스템, 하이브리드 차량의 CO2 배출량 약 5g 저감
콘티넨탈(http://www.continental-corporation.co.kr)이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근 진행한 MK C1 브
조회수 48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79. 파워트레인의 미래- 19. 중국 전기차 시장, 본격 시험무대에 서다.
2019 상하이오토쇼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여전히 SUV였다. 당장에 판매되는 모델에서는 크로스오버와 SUV가 중심을 잡고 있다는 얘기이다. 그런 한편으로
조회수 97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2019 상하이쇼 8신 - 렉서스 최초의 미니밴과 토요타 최초의 EV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토요타와 렉서스는 그간 중국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량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하이브리드 기술을 갈고 닦은 토요타지만
조회수 202 2019-04-18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공학교실 ‘개최’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4차산업을 대비한 과학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
조회수 38 2019-04-18
데일리카
메르세데스-벤츠, 특별판 ′EQC 에디션 1886′ 공개..고객친화 서비스 ′눈길′
메르세데스-벤츠는 2019 뉴욕국제모터쇼에서 17일(현지시각) 순수 전기 SUV의 특별판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벤츠에서 만든 세계 최초 가솔린 3륜 자동차 파
조회수 62 2019-04-18
데일리카
벤츠, ‘2020 메르세데스 GLS’ 데뷔..마이바흐도 출시 ′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17일(현지시각) ‘2019 뉴욕 오토쇼’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SUV ‘2020 신형 메르세데스 GLS′의 모습을 선보여 주목된다. 제 3세
조회수 210 2019-04-18
데일리카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