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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을 혁신 시킨 명차들 Top 20 (11)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134 등록일 2018.08.09


? 트럭의 보좌관 픽업트럭
중, 대형 트럭은 비용이 비싸고 운전하기 부담 스러워 큰 화물 수송회사에서 주로 사용하지만 경비 적게들고 운전하기 쉬우며 가동성이 민첩한 픽업, 소형 트럭은 개인 수송 수단으로 크게 활용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픽업 트럭은 밀봉 된 운전실인 캡(Cab)과 개방된 적제함이 캡 뒤에 설치된 작은 트럭이다. 픽업 트럭은 세계적으로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는 경량의 다용도 차이다.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에서는 바키(bakkie)로, 호주에서는 유트(ute ; 유틸리티의 약자)로 부른다.

픽업 트럭은 과거 1960년대까지 반 톤 트럭이라 불렀다. 그러나 픽업트럭은 오늘날 일시 4륜 구동 또는 상시 4륜 구동 등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화물 적재량이 반톤(500kg) 넘는 경우가 많은데, 4~6인승 2열 시트로 된 더블 픽업 등이다. 역사적인 유명한 픽업 트럭으로는 포드의 F-시리즈, 토요타의 툰드라, 쉐보레의 실버라도와 콜로라도, 닛산의 타이탄, 닷지의 다코타와 램 등이 있다

픽업트럭의 왕국은 역사적으로 또는 보급대수로 당연히 미국이다. 2017년도 미국 자동차 총 판매대수 1,720만대 중 픽업트럭이 15%를 차지한 것을 봐도 알 수있다. 대중형 모델이 1913년에 소개 된 이래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대중형 픽업 트럭은 1913년에 자동차 왕 헨리 포드(Henry Ford)가 생산 하던 포드 모델 T에 픽업 바디를 만들어 얹어 생산 출시한 미니트럭이다. 물론 헨리 포드가 대중형 픽업트럭을 내놓기전에 픽업트럭을 개발한 매이커들이 여러곳 있었지만 그들은 포드처럼 대중형 모델을 대량생산하지 못했다.

포드가 모델 T(Model T)를 선보인 직후, 헨리 포드는 드 넓은 공장내의 각 생산라인에 부품들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소형 운반 트럭이 필요했다. 헨리는 컨베어 라인으로 대량생산을 갖 시작한 모델 T의 섀시를 이용한 미니 트럭을 만들어 편리하게 사용했다. 포드 미니트럭의 인기는 공장내 뿐만 아니라 하청 부품업체들 사이에서도 순식간에 큰 인기를 얻게 되자 헨리 포드는 또 다른 욕심이 생겼다.

인간이 손쉽게 운반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는 소형 화물수송차량에 대한 요구가 강해졌다. 포드는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1914년, 모델 T(Model T)의 엔진과 운전대를 적용한 트럭 모델인 적재량 0.5톤급의 픽업트럭 ‘포드 T트럭’을 선보였다. 1913년 포드 T 승용차가격이 840달러일 때 포드 픽업은 600달러에 판매되어 출시되자마자 소기업은 물론 상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 1914년 그 해에만 207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 미국 개척의 주역 카우보이들의 말을 바꾼 픽업트럭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픽업트럭이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 다지 램 등 미국인들은 커다란 픽업트럭을 좋아한다. 업무용으로 픽업트럭을 사용하는 것 보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가용 승용차처럼 이런 픽업트럭을 많이 타는데, 그러면 미국인들은 왜 픽업트럭을 좋아하는가다. 미국은 다국적 인간들이 이민하여 동부에서 서부로 그 넓은 땅을 개척하며 완성한 국가다.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을 쫓아 서부로 이동하는 그들에게는 가족과 짐을 많이 싣고 갈 수 있는 마차(Wagon)는 필수였다. 그리고 서부에 정착한 이들은 주업인 농업과 목축에 마차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발 빠른 말이었다.


자동차시대로 접어들자 미국인들은 느리고 불편한 마차와 말 대신 픽업트럭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서부의 사나이 카우보이들의 필수인 권총과 말은 픽업 트럭으로 변해갔다. 대형 트럭보다 픽업트럭이 말처럼 발 빠르고 민첩했다. 이러한 야성적인 카우보이들이 미국의 픽업 트럭을 현대의 야생마로 진화 시켰다. 미국인들의 픽업트럭 사랑은 그들의 오랜 생활 습관에서도 영향이 크다. 그들은 짐을 싣기 위해 픽업을 산다. 초기 미국인들은 이동 생활로 원하는 물건을 쉽게 얻을 수 없었다. 대부분 스스로 만들고, 고쳐 썼다. 즉 자동차도 집도 스스로 고쳐 사용하는 ‘DIY(Do It Yourself)’ 정신이 철저하다.

그래서 필요한 물건들을 운반하는, 그러면서 가족도 탈 수 있는 픽업트럭이 안성맞춤이다. 미국인들은 여가 시간을 주로 가족과 함께 보내기를 즐긴다. 따라서 가족끼리 레저나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 가족과 짐을 충분히 실을 수 있고 캠핑카나 요트도 끌고 다닐 수 있는 픽업트럭이 제격이다. 그래서 픽업트럭은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실용성으로 미국인들을 사로잡고 있다.

? 픽업트럭은 가솔린 자동차의 아우
픽업트럭의 시조는 사실 19세기 말로 돌아간다. 1886년 같은 해에 독일인 고트리프 다임러(Gottlieb Wilhelm Daimler ;1834 ? 1900)[와 칼 벤츠(Karl Friedrich Benz ; 1844 ? 1929)가 특허를 받은 세계 최초의 실용 석유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하여 자동차시대를 열었다. 두 발명가 중 고트리브 다임러는 특히 엔진 탈것 발명의 천재였다, 승용 4륜차를 발명하기 1년전인 1885년에는 자신의 엔진을 얹은 세계 최초의 오토바이를, 1886년에는 승용차를, 1887년에는 엔진 철로차를, 1888년에는 모터보트를, 같은 해인 1888년에는 헬리콥터를, 1896년에는 화물 수송용 마차를 대신할 픽업트럭을, 이로부터 2년 후인 1898년 에는 적재량 1톤급의 대형 트럭을 차례로 발명 인간의 생활을 하나하나 혁신 시켰다.


고트리브 다임러는 사람이 글고 다니는 수레를 자동 수레로 바꾸어야 하겠다는 결심으로 이미 생산하고 있는 스용차의 엔진을 얹은 소형 트럭을 우선 시험삼아 제작했다. 이것이 말하자면 오늘날 픽업트럭의 시조였다. 이 다임러 픽업트럭은 2기통 1526cc 5.5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800kg의 화물을 싣고 최고시속 10km로 운행할 수 있었다.

? 한국 최초의 픽업트럭은 시발차 부품 운반용으로 탄생
한국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을 55년에 만들었던 국제차량공업이 공장의 자동차 부속품 운반과 시내 용달용으로 57년에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픽업트럭이다. 시발 차의 엔진과 새시를 이용해 만든 시발 픽업트럭은 불행하게도 단 두 대만 만들고 말았다. 이유는 시발 승용차의 주문이 폭주하여 제작에 정신이 없었고, 시중에서는 짐 운반용으로 값이 싼 수레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상품으로의 가치가 별로여서 대량 생산을 하지 않았다. 역시 시발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만든 국산 4기통 2250cc 28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60km로 300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었다.


그후 1964년 당시 진주에서 경윤기를 생산하던 대동공업에서 자체가 선박용으로 생산하던 디젤엔진을 얹은 한국 최초의 국산 디젤 픽업트럭을 만들었나 당시 국내의 빈약한 경제사정 때문에 판매는 실폐하여 한 대 제작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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