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쌍용차, 중국시장 사실상 ‘붕괴’..판매 정상화 ‘시급’

데일리카 조회 수1,551 등록일 2018.05.14
티볼리 에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쌍용차가 중국시장에서 판매 네트워크가 사실상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시장은 연간 3000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라는 점에서 쌍용차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쌍용차의 고위 관계자 및 복수의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쌍용차는 중국시장에서 올해들어 3월까지 총 800여대, 작년 한해동안 총 1850여대가 판매되는데 머물렀다.

중국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쌍용차 차량은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총 6개 모델이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이는 쌍용차가 작년부터 중국시장에 차량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까지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은 2016~2017년식 재고 차량인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의 이 같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붕괴는 지난 2016년 부터 추진해온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시(西安市)에서 산시기차그룹과의 합작회사를 통해 현지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하려 했던 당초 계획이 무산된 때문이다.

중국에서의 합작회사 계획이 완성됐다면, 쌍용차는 첫번째 해외 생산거점으로서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 진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코란도 C


합작회사 계획이 무산된 건 한중간의 사드 갈등을 포함, 중국의 새로운 법안에 따른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생산이 병행되지 않은 까닭이다.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중국시장에 직접 수출하는 방안은 중국에서의 완성차 수출 관세가 무려 23%에 달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은 전무하다. 그동안 쌍용차가 중국시장에 직접 수출하지 못한 이유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은 현재 자동차 산업이 포화상태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쉬운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쌍용차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을 서둘러 완료하는 것이 최상의 지름길”이라고 짚었다.

코란도 C 주행


한편, 쌍용차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오는 2020 초에는 전기차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을 본격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티볼리나 코란도 C 등 B·C 세그먼트에 속하는 전기차 SUV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르노삼성, 르노 클리오 공식 출시..가격은 1990만~2320만원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계획 발표..“3조원 투입..신차 2종 개발”
프란치스코 교황의 람보르기니..예상가 3배 높은 9억원에 낙찰
[프리뷰] BMW 뉴 M5..비즈니스 세단과 드라이빙 머신의 ‘조화’
애스턴 마틴, 새로운 GT 라인업 DB11 AMR 공개..630마력 ‘파워’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기자회견 무산..노조측 회견장 난입
AMG 라인업 확대하는 벤츠..올해 들여올 5대 차종 살펴보니...
  • 회사명
    쌍용
    모기업
    Mahindra
    창립일
    1962년
    슬로건
    Robust, Specialty and Premium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프리뷰] 현대 i30 N 라인
현대 i30 N은 현재 유럽 지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핫해치이다. 그러나 만약 i30 N의 고성능이 부담스러운 운전자가 있다면? 일반 i
조회수 1,119 2018-07-20
글로벌오토뉴스
이 차 진짜 나온다, 현대차-마블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자동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공개됐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내년 초 1회 한정으로 주문 생산해 글로벌 동시
조회수 6,528 2018-07-19
오토헤럴드
이름 빼고 다 바꿔본 8세대 쏘나타..그 4년간의 변화는?
올해로 출시 33년을 맞은 쏘나타는 지난 1985년 ‘스텔라’의 고급형 모델로 선보여진 이후 현대차는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조회수 8,611 2018-07-19
데일리카
[모트라인] 기아의 플래그십, K9 하체 살펴보기
[모트라인] 기아의 플래그십, K9 하체 살펴보기
조회수 195 2018-07-19
모트라인
기아차 니로 EV 출시, 1회 충전에 385km...4780만원
1회 완전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385km인 국산 전기차가 출시됐다. 기아차는 19일, 64kWh 배터리 기준 385km 주행이 가능한 니로 EV의 모든 인증
조회수 2,705 2018-07-19
오토헤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 자유로 외곽서 포착..국내 출시 가능성은?
기아차가 북미 전략형 모델로 개발 중인 SUV ‘텔루라이드’가 수도권 외곽에서 포착됐다. 18일 데일리카는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자…
조회수 2,091 2018-07-18
데일리카
“놓치면 끝!”..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매력’
‘한정판’이라는 단어는 늘 달콤하다. 평범한 제품도 ‘한정판’,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등의 이름을 달게되면 곧바로 특별한 제품으로 탈바꿈 한다.
조회수 897 2018-07-18
데일리카
기아차 최준영 부사장, 대표이사 내정..박한우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
기아자동차는 18일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원 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
조회수 220 2018-07-18
데일리카
쌍용차, 2018년 협력사 분과위원회 개최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일 전장 부
조회수 170 2018-07-17
글로벌오토뉴스
쌍용차,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도모 협력사 분과위원회 개최
쌍용차가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일 전장 부문
조회수 217 2018-07-17
오토헤럴드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