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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 국산 신차,브랜드별 핫 키워드

카가이 조회 수4,280 등록일 2017.11.14

올해 자동차 시장의 핫 키워드를 꼽자면 ‘SUV’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기아 쏘렌토는 월 1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쌍용차 티볼리는 쓰러져가는 집을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했다.

그래서인지 현대차와 쉐보레는 2018년 시작과 함께 SUV를 출격 시켜 반전을 노린다. 특히 쏘렌토에게 1등 자리를 내준 현대 싼타페는 모델 풀체인지 앞두고 SUV 시장 1위 탈환에 불을 켜고 있다.

쉐보레는 대형 SUV 트레버스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월 500여대 팔리는 수입 베스트셀링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직접 겨냥한다. 향후 SUV 시장에 왕좌는 누가 차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기아차는 풀 모델 체인지한 K9 출시로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아온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사드 여파로 큰 타격을 입어서인지 중국 시장 탈환을 위한 행보가 눈에 띈다. 쌍용차는 렉스턴 픽업 트럭 출시 등 정통 SUV의 명맥을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르노삼성차는 수입 소형차인 르노 클리오를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차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틈새시장을 노린다. 2018년을 시작하며 브랜드 별로 새롭게 출시될 차량들과 1년의 계획을 엿볼 수 있는 브랜드 별 핫 키워드를 살펴봤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키워드 SUV 1위 탈환 

2018년 풀체인지 되는 현대 싼타페에 위장막이 씌워진 모습

 현대차는 내년 2월 싼타페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한다. 신형 싼타페에는 코나를 통해 선보인 헤드램프와 주간보조등이 분리된 새로운 SUV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의 오랜 테스트로 날렵한 주행성능이 기대된다. 싼타페 DM은 2013년에 등장해 SUV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지난해부터 기아 쏘렌토와의 대결에서 현격한 격차로 1위 자리를 내줬다. 싼타페가 신차 출시로 1위 자리를 되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아니라 현대차는 1월에 벨로스터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다. i30 N 정도의 고성능 모델이 예상돼 다이내믹한 성능을 좋아하는 자동차 마니아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사진 현대차 제공

또 현대차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갈 수소전기차 출시 전략이 눈길을 끈다.  수소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2020년까지 현재 14종에서 31종까지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수소 전기차로 불리는 FE는 1회 충전으로 8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6000만~70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 받는다.

동시에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인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 기존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갖춘 하이브리드 모델을 여럿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플래그십 K9 출시…키워드는 고급차 라인업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 스파이샷

기아자동차의 기함 K9의 후속 모델(코드네임 RJ)을 개발 중이다. 차체도 지금보다 살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은 제네시스 모델들과 스팅어 GT에 쓰인 V6 3.3 터보차저와 V8 5.0리터 가솔린을 장착한다. 변속기는 새로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유력하다. 굴림 방식은 후륜이 기본이고 옵션으로 AWD를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할 계획이다. 스팅어와 함께 별도의 고급 라인으로 묶을 가능성도 있다.

중국 전용 신형 포르테

기아차는 내년 중국에서는 총 6종의 전략 차종을 내놓으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종, 4종의 전략 모델을 중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내놓은 4종의 차량을 포함하면 1년 6개월 사이 총 10종의 모델을 중국에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중국 전략차로 사드 여파에서 벗어나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최근 강력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SUV와 친환경차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년에는 SUV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전략 차종 포트폴리오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전략 SUV(NP)와 친환경차 ‘K5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전략 SUV(QE)와 승용차 ‘K3’, 친환경차 ‘K3 PHEV’, ‘KX3 EV(전기차)’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GM, 대기수요 폭발 쉐보레 트레버스 출시…키워드는 재도약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트레버스. 한국 GM의 승부수가 예상된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신차 출시로 국내 시장 사수의 의지를 표명한다. 쉐보레가 국내에서 시판하는 SUV 차량은 두 종류다. 10년 가까이 큰 변화없이 자리를 지켜온 사골(?)로 평가 받는 중형 SUV 캡티바와 소형 SUV 트랙스가 전부다.  두 차량 모두 쟁쟁한 경쟁자 속에서 아쉬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한국GM은 미국에서 명성을 쌓은 대형 SUV 트레버스 출시를 저울질해왔다. 그동안 수입한 모델이 모두 국내 시장에서 참패를 면치 못해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수입 신차 출시로 반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모하비·렉스턴을 비롯해 포드 익스플로러 등 쟁쟁한 경쟁자가 있는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해 성공적인 드라마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관건은 5000만원 내외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다.

쌍용차, 프리미엄 픽업트럭까지…키워드는 정통 SUV의 명가

Q200이라 불리는 코란도 스포츠 후속. 고급감을 더해 국내 유일 픽업트럭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가 G4 렉스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픽업트럭 ‘Q200(코드명)’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현재 국산 수입을 막론하고 중대형 픽업 트럭은 전무하다. 그나마 코란도 스포츠카 명맥을 있고 있지만 고급감이 떨어진다.

쌍용차는 과거 무쏘,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국내 정통 SUV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G4 렉스턴에 이어 고급화 전략을 픽업트럭 신차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Q200은 G4 렉스턴과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공유를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G4 렉스턴과 동일한 프레임 바디를 통해 뛰어난 강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200의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엔진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4 렉스턴의 것과 동일한 사양이다.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ㆍm를 발휘하며 저속토크를 강화한 부분이 특징이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르노삼성, 핫해치 기대주 클리오…키워드는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르노삼성 클리오

르노삼성이 상반기에 들여올 르노 클리오는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주행감각으로 유럽에서 인기 차종이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디자인으로 물량을 맞추지 못해 올 가을 공수키로 했던 것이 내년 상반기로 변경됐다.

중형 세단과 SUV 위주의 국내 자동차 시장 특성상 드라마틱한 반전을 꾀하긴 힘들다는 지적이 있지만 프리미엄 소형차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가격만 2500만원 이하에 들여오면 월 1000대 판매도 무난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르노의 MPV인 7인승 에스파스 가능성도 저울질하고 있다. 이럴 경우 ‘르노삼성’에서 삼성을 뺀 르노 브랜드로 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지적에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QM6 판매가 호조인데다 클리오가 가세하면 르노 브랜드의 입지가 올라갈 것”이라며 “아직 르노 브랜드 단일 사용은 클리오 외에 확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내년 봄 르노삼성은 클리오에 사활을 건 셈이다. 앙증맞은 내외관으로 기대보다 한국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성민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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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7.11.14
    트래버스 들어와도 가격이 익스플로러보다 비싸다에 내손목을 건다
    9
  • danawa 2017.11.15
    트래버스 가격이나 참하게 내놔라 ㅋㅋ
    4
  • danawa 2017.11.15
    크루즈 디젤 꼬라지 봐선
    기본사양도 어지간히 다운그레이드 하고 가격은 뭐 정신나간가격 책정하겠지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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