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김필수 칼럼] 확대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관전 포인트는?

데일리카 조회 수3,264 등록일 2017.06.19
QM3


최근 가장 관심이 커진 현대차 신형 소형 SUV인 코나의 런칭 행사가 있었다. 최근 대두된 신차종이 드문데다가 최근의 화두가 소형 SUV 이다보니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SUV는 전체 차량의 40%에 육박할 만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반 대중 SUV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SUV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메이커는 모두 SUV 신차를 개발투입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 만큼 일반인의 SUV에 대한 인식이 크게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세단 중심에서 SUV로 옮겨 타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SUV는 분명히 불편한 부분이 많았던 차종이다. 오프 로드용이라는 인식과 투박한 디자인과 고급 옵션의 한계성과 소음과 진동 등이 세단과는 확연히 다를 정도로 부정적이며, 운전감각도 세단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난 수년 전부터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의 완성도가 매력적이며, 고급 옵션이 하양 평준화되면서 중저가용 SUV에 이르기까지 확대 적용되고 소음이나 진동 등 불편한 부분도 확실히 개선되면서 불편함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도리어 높은 시야에 따른 시원한 시야각과 안정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젊은이를 중심으로 한 소형 SUV의 인기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더 뉴 트랙스 블레이드 에디션


젊은 층의 첫 엔트리카로서도 의미가 크고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떨어지는 공간감각을 높은 운전자 위치에서 보전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가성비 차원에서 선택의 폭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번 현대차의 코나의 경우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고급 옵션을 확대 적용하면서 선택의 폭이 커지고 있고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더욱 인기도를 높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유전자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만큼 당연히 성공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

다음 달에는 같은 플랫폼을 가진 기아차 스토닉이 출격한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 감각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기아차만의 여러 특성이 존재하는 만큼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소비자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같은 플랫폼이고 이미 현대차가 주도하는 시장인 만큼 스토닉의 출현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언급도 있으나 필자는 완전히 다른 차종의 색깔을 나타내면서 더욱 큰 시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용 티볼리 에어


그 만큼 기아차의 색깔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기아차 하면 카니발과 쏘렌토 등 RV와 SUV의 명차 개념을 이어오고 있는 색깔 있는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연히 이번 스토닉도 이러한 계보를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 2년 이상 소형 SUV를 석권하고 있는 차종이 바로 쌍용차의 티볼리이다. 기존 코란도의 계보와는 다른 형태와 급을 가진 티볼리는 당시에 과연 성공할까 하는 우려를 가진 차종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젊은 층과 여성층을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2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당시 불기 시작한 소형 SUV의 바람을 타이밍에 맞추어 적재적소에 출시하였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차종을 제대로 투입하였기 때문이다. 역시 깔끔하고 세련된 앙증 맞는 디자인과 고급 인테리어와 적절한 연비와 가격 등 가성비 차원에서 복합적인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후 다양한 차종과 선택폭을 넓히면서 더욱 굳건한 충성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최근의 3파전은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국내 시장 약 170~180만대의 신차 시장을 보면서 제로섬 싸움이 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가 크면 누가 줄어드는 형국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신차 효과가 서서히 떨어지는 티볼리가 가장 불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차, 코나


그러나 필자가 보면 3종류 모두 뛰어난 차종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한 차종이 승리하는 모양세보다 도리어 각각의 독특한 시장을 확보하면서 치열한 싸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치열하게 세를 확장하면서 소형 SUV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약 10년 전 기아차의 박스형 경차 레이가 탄생하면서 일각에서는 기아차 모닝이 영향을 받으면서 중첩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컷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시장을 열어보니 원래의 경차 시장은 유지하면서 박스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중첩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역시 이번 소형 SUV의 3파전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승자이기보다는 각각의 세를 확장하면서 소형 SUV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품질개선 노력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입증된다면 국내의 입증된 테스트 베드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이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향후 더욱 치열하게 전쟁을 치루면서 더욱 품격 높고 경쟁력 높은 국산 소형 SUV가 탄생하여 글로벌 차종으로 성장하리라 굳게 믿는다.

기아차, 스토닉 렌더링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단독] 볼보 신형 XC60, 자유로서 포착..국내 출시 임박
제네시스 G80 2.2 디젤, 도로 주행 테스트 포착..7월 출시(?)
현대차, i30N 이어 또 다른 고성능차 개발중..출시 시기는?
[구상 칼럼] 새로운 시대의 SUV를 연상시키는..벤츠 GLC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VO 디자인 팩′ 공개..외관 스타일 ′눈길′
쿡 애플 CEO, 자율주행 기술 개발 최초 인정..테스트카는?
쉐보레 말리부, 잇따른 누수 결함논란..한국지엠의 대응책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kakao 2017.06.20
    삼성과 쉐보레는 상품강화나 가격조정이 필요해보이네요. 현.기에서 독을 품은듯..ㅠㅠ
    0
  • danawa 2017.06.25
    SUV 를 구분짓는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바로 '높은 지상고' 인데.. 초소형 SUV 들 중에 이 것을 지키는 차량이 있을지.. '도심형 SUV' 라는 말은 '팔팔 끓는 아이스커피' 같은 말과 동일합니다. 지상고가 지켜지지 않는 차량도 부지기수.. 차라리 RV 라는 명칭이거나 MPV 라면 이해가 가는데 SUV ? 절대 SUV 가 될 수 없습니다.
    0
  • danawa 2017.06.26
    와. 저는 남자지만, 기사에서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떨어지는 공간감각을 높은 운전자 위치에서 보전할 수 있으며" 라는 성차별 문구가 아무렇지 않게 나오네요. 과학연구로도 근거없음이 증명된 내용인데..
    0
  • danawa 2017.06.27
    SUV 꼭 타보고 싶다. 하면 사는데, 엑센트급을 저 가격 주고 산다는걸 알아야됨. 차라리 저거 풀옵줄돈이면 소나타 중급트림으로 뽑고, 아반떼 스포츠 풀옵을 뽑던가, 투싼 하위트림을 뽑음. 코나 깡통 뽑을돈으로 아반떼 하위트림을 뽑음. 코나는 말만 SUV지 적재공간이 큰것도 아니고, 휠베이스가 긴것도 아니라 실내공간 좁음. SUV 장점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0
1

핫클릭

BMW 신형 Z4 공개 임박…이단아의 귀환
BMW의 2인승 로드스터 Z4의 후속 모델이 공개된다. 세계 최대 클래식카 경진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Beach?Concours?d’Ele
조회수 186 09:34
카가이
차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예상 렌더링..′벨라′와 디자인 공유(?)
랜드로버의 제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신형 이보크가 ′벨라′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조회수 100 09:34
데일리카
유명 메이커,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대거 불참 계획..그 이유는?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의 모터쇼 참가가 크게 줄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15일(현지 시각) 내달 개최되는…
조회수 1,932 2017-08-17
데일리카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포토]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1회 충전 항속 거리 580km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17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수소연료차는 연료전지시스템 압력 가변 제어 기술 적용으로 차
조회수 117 09:23
오토헤럴드
환경부, 전기차 및 PHEV 공용완속충전기 대폭 확대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기차용 공공충전기를 차량 이동 중의
조회수 127 09:28
오토헤럴드
한국닛산,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돌입..가격은?
한국닛산은 7인승 대형 SUV 뉴 닛산 패스파인더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패스파인더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 오토모…
조회수 60 11:17
데일리카
카젬 신임사장은 한국지엠의 구원투수 맞나?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부문의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 제임스 김 사장의 자진 사퇴로 한국시장 철수 수순을 밟는 게
조회수 65 11:18
오토데일리
디젤 규제 강화 본격화…日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경유차에서 친환경차로 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폭스바겐 사태 이후 경유차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친환경차가 대안으로
조회수 1,601 2017-08-17
오토헤럴드
아무도 관심없던 볼보, 3년 만에 가장 잘나가는 수입차 브랜드로 변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1년까지만 해도 볼보자동차의 한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량은 겨우 1,480여 대. 월 140 대도 안 팔리는 그야말로 폐업 직전의 브
조회수 998 2017-08-17
오토데일리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유럽을 겨냥한 중국 지리의 소형 SUV
옛 지엠대우 마티즈의 짝퉁차로 유명세를 탔던 중국 체리 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직접 겨냥한 소형 SUV를 오는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한다
조회수 77 09:24
오토헤럴드
토요고무,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GT-R 드리프트 영상 공개
일본 타이어업체 토요고무가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GT-R 드리프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GT-R 내부에 360도 카메라
조회수 41 11:26
오토기어
중국 토종 지리(Geely), 상반기 영업이익 기아차 따라잡아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토종 자동차기업 지리자동차(Geely Auto))가 경영 실적과주가에서 절정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특히, 영업이익에서는 올 상
조회수 40 11:27
오토데일리
폭스바겐 신형 SUV
폭스바겐이 오는 8월 23일 독일에서 공개될 예정인 새로운 소형 SUV 'T-Roc'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T-Roc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
조회수 887 2017-08-17
글로벌오토뉴스
시대역행, 혼다 시빅 라인업에 디젤 엔진 장착
혼다가 전세계적인 디젤 퇴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신형 시빅 라인업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혼다 신형 시빅 디젤은 120마력의 출력을 내는 1.6ℓ i
조회수 839 2017-08-17
오토헤럴드
中 체리, 콤팩트 SUV로 유럽 시장 진출 계획..‘주목’
중국 체리자동차(奇瑞汽)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체리자동차는 16일(현지 시각) 내달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조회수 157 2017-08-17
데일리카

최신 시승기

[시승기]혼다 시빅, 소형 건담의 재침공은 성공할까?
혼다 코리아가 지난 6월 준중형 세단 시빅을 선보였다. 2015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최신형으로 10세대다. 신형 시빅의 국내 진출은 상당히 늦었다. 글로벌
조회수 66 09:28
카가이
고성능 쿠페의 교과서 - BMW M4 주행 성능편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BMW M4입니다. BMW의 새로운 네이밍 정책에 따라 3시리즈에서 쿠페를 4시리즈로 분리했
조회수 25 11:25
오토기어
다가옴을 만끽하는, 푸조 3008 GT
올해 초 서울모터쇼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던 푸조 3008 라인업에 2.0L 엔진을 탑재한 GT가 추가되면서 비로소 푸조 내에 제대로 된 준중형 SUV 라인업이
조회수 412 2017-08-17
글로벌오토뉴스

전기차 소식

테슬라 ‘모델3’는 ‘도박’..신용기관 美 무디스 ‘우려’ 표명
미국의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테슬라의 ‘도박’에 우려를 표했다. 무디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공개한 자료와 함께 테슬라가 발…
조회수 643 2017-08-17
데일리카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페라리 그늘에 감춰진 놀랄만한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퍼카나 스포츠카하면 페라리나 포르쉐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진정한 카 매니아 라면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떼놓지 않는다.삼지창,
조회수 487 2017-08-17
오토데일리
노사관계 악화는
위기로 진단되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원인은 '과도한 인건비와 경직된 생산 대응 체체'로 시작된 노사관계의 악화에서 시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
조회수 325 2017-08-17
오토헤럴드

단종/폐지/리콜 정보

푸조ㆍ시트로엥, 화재 발생 위험  1226대 리콜
한불모터스 푸조 및 시트로엥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모델 1170대 및 시트로엥
조회수 125 2017-08-17
오토헤럴드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