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새로운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온로드도 탁월한 만능형 입문 모델

오토데일리 조회 수1,412 등록일 2017.05.26

지프 모델에 '트레일호크'가 붙으면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험로를 주파하기 위해 SUV를 사는 소비자는 거의 없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비롯, 포장이 잘된 온로드 주행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모델이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프의 첫 트레일호크 버전 '레네게이드 트레일호크'가 국내에 처음 상륙했다.

트레일호크는 지프의 4X4(바퀴 4개, 구동바퀴 4개)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온로드의 경우 BMW M, 메르세데스 AMG와 같이 일반 모델의 고성능 버전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트레일호크처럼 고성능 오프로드 브랜드는 보기 드물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브랜드 최초 소형 SUV로 지난 2014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 국내에는 2015년 9월 출시됐다. 

피아트 500X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레니게이드는 이탈리아 멜피에 위치한 피아트 공장에서 생산된다.

유럽의 경우 8종류의 엔진, 3종류의 변속기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국내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2.4 가솔린 및 2.0 디젤 모델로 한정됐다.

2.4 가솔린은 론지튜드 단일 트림으로 운영, 가격은 3,330만 원이다. 2.0 디젤은 론지튜드, 리미티드 두 트림으로 운영돼 오던 것이 트레일호크 추가로 트림이 확장됐다. 2.0 디젤 가격은 론지튜드가 3,940만 원, 트레일호크가 4,140만 원 그리고 가장 많은 옵션이 탑재된 리미티드가 4,240만 원이다.

레니게이드 2.0 리미티드는 메탈릭 루프 레일, 18인치 알루미늄 휠, 서브우퍼가 포함된 9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조수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폴딩 시트, 후방 카메라, 사각 지대 모니터링·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 가장 비싼 레니게이드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트림이 상승할 수록 상위 트림은 하위 트림의 옵션 구성을 모두 갖고 있다. 반면, 지프 레니게이드에 한해 이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트레일호크의 경우 자기만의 전용 옵션을 갖고 있다. 

2.0 리미티드 대비 100만 원이 저렴한 트레일호크는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모델 답게 17인치 트레일호크 전용 휠, 기존 4개 주행 모드에서 바위(Rock) 위에도 주행이 가능한 셀럭 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변속기·연료탱크·앞 서스펜션·사륜구동 트랜스퍼 등 차량 하부 곳곳을 보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 뒷범퍼 견인고리가 장착된다. 모두 리미티트 사항에는 없는 옵션들이다.

트레일호크가 주파 가능한 돌길은 시시한 자갈밭이 아닌, 바퀴 네 개가 제각각 고저차로 뒤뚱거리는 하드한 코스를 말한다.

이를 위해 단순히 주행모드 추가 정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앞 범퍼 하단 각도를 30도까지 치켜 세웠다. 최저지상고는 210mm에 달하며, 480mm까지 물에 잠겨도 문제없이 주파 가능하다.

혹시모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차량을 견인할 견인고리까지 뒷범퍼 한켠에 마련했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높이는 1,695mm다. 이는 트레일호크를 포함 모든 레니게이드 라인업이 동일하다. 반면 최저지상고는 210mm로 다른 레니게이드 들과 다르다.

최저지상고는 땅에서부터 변속기 박스 밑면까지의 거리를 일컫는다. 최저지상고가 높으면 높을 수록 변칙적인 노면 주행시 마음이 편해지기 마련이다.

최저지상고를 상당량 확보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오프로드 뿐만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큰 이점을 발휘한다. 

매우 협소한 주차장 입구부터 규격에 맞지 않게 멋대로 제작된 과속 방지턱 등을 통과할때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큰 걱정이 없다.

최근 출시되는 국내·외 세단 뿐만 아니라 SUV 까지도 차고를 내려 스포티한 멋을 강조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혹시나 앞범퍼가 닿지는 않을지 이상한 모양으로 과속 방지턱, 혹은 주차 시설에 진입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추세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제작된 차량이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다.

가격이 4천 만원 초반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운전이 능숙한 운전자보다는 다소 운전 경력이 미비한 운전자, 혹은 여성 운전자가 차를 운전할 확률이 높다.

아무래도 자금이 넉넉한 소비자는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를 구입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프 브랜드에 충성을 하는 사회 초년생이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선택하거나, 메인 차량이 아닌 주말 캠핑 및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때 사용할 세컨카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모든 케이스가 그렇진 않겠지만 후자의 경우 평일에는 소비자의 와이프가 차를 운행해 마트 혹은 가까운 곳 마실을 가는 모습도 상상 가능하다.

높은 최저지상고를 보유 중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도심주행에서도 상대적으로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무리 대충 만든 과속방지턱에도 전혀 끄떡없고, 주차장을 진입할때 차폭이 서툴러 보도블럭을 밟아도 하체에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최저지상고 외에도 기본적으로 SUV 차량이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도 도심을 주행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준다. 높은 지상고는 막히는 도로 위에서 어느 차선을 선택할지, 통찰력을 발휘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주행 성능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된 전용 휠 및 보닛과 사이드 미러에 액센트 색상으로 디자인 차별화까지 꾀했다. 앞 휀더와 A필러가 만나는 부분에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돼 있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센터가 주관,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성능 테스트를 실시 후 실력이 검증된 차량에게만 주어지는 훈장이다.

아직 이 차의 험로주파 능력을 시험해보진 못했지만 지프 혈통 답게 잠재능력이 매우 큰 모델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국내 처음 선보인 트레일호크 버전으로 지프는 해외서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캠퍼스 등에도 트레일호크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향후 더욱 다양한 트레일호크 모델을 국내도 선보일 방침이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로 미뤄볼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회사명
    지프
    모기업
    Fiat Chrysler Automobiles
    창립일
    1940년
    슬로건
    Go Anywhere, Do Anything
  • 지프 지프 Renegade 종합정보
    2015.09 출시 소형SUV 06월 판매 : 215대
    휘발유, 경유 1956~2360cc 복합연비 10.0~11.6 ㎞/ℓ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핫클릭

제네시스 신형 EQ900, 수도권 외곽서 포착..확 바뀐 외관 ‘눈길’
오는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제네시스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다. 13일 데일리카는 제네시스 EQ900의 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테스트 차
조회수 4,410 2018-07-13
데일리카
현대·기아차, 국내 최초 전 차종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조회수 2,225 2018-07-12
글로벌오토뉴스
기아차, 스토닉 1.0L 터보 GDi 엔진 탑재 계획..‘가성비’ 강화 전략
기아차가 스토닉의 연식 변경을 준비한다. 가솔린 모델은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적용하는 등 경제성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1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조회수 5,611 2018-07-10
데일리카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수소차·전기차..친환경부품 매출 1조 돌파한 현대모비스 ‘주목’
현대모비스의 친환경 부품 매출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급기야 관련 매출이 총 1조원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을 최초로 양산…
조회수 69 14:37
데일리카
“경쟁차가 없다!”..절대 강자로 떠오른 전기차 ‘볼트 EV’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국내 전기차 중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하면서다.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
조회수 407 14:37
데일리카
[단신] 르노삼성, 카셰어링 통해 클리오 시승 이벤트 진행
■ 르노삼성, 카셰어링 쏘카 통해 클리오 시승 이벤트 진행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카셰어링 쏘카를 통해 르노 클리오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조회수 51 13:48
데일리카
현대차 노조, “국산차에 관세 부과된다면 美 공장 폐쇄될것”
현대차 노조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 폐쇄를 경고했다. 16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미국 정부의 국산차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가…
조회수 364 16:52
데일리카
지프, 국내 한정판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 출시
지프(Jeep)가 오는 8월 지프의 아이콘이자 지상 최강의 오프로더인 올 뉴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특별한 ‘올 뉴 랭글러 런치 에
조회수 3,063 2018-07-13
오토헤럴드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렉서스, IS F 부활 가능성 있다
렉서스의 준중형 세단인 IS에 고성능 버전인 F가 다시금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렉서스가 판매하고 있는 3세대 IS가 2019년 즈음에
조회수 155 13:52
글로벌오토뉴스
로터스, 신형 플래그십 모델 제작한다
로터스가 에보라(Evora) 상위 등급의 플래그십 모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로터스의 CEO인 장 마르크게일스(Jean-Marc Gales)는 지리자동차의 지
조회수 315 2018-07-13
글로벌오토뉴스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빠른 600LT 공개
맥라렌이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모델 역사상 가장 가볍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른 맥라렌 600LT를 지난 12일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
조회수 311 2018-07-13
오토헤럴드
포브스가 뽑은 최고의 대학생차 절반이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할 신입생을 위한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10종을 추천했다. 이들 차량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캠퍼스 이동 중 잔고
조회수 629 2018-07-13
오토헤럴드

최신 시승기

렉서스 5세대 LS500h 시승기
렉서스 5세대 LS500h를 시승했다. 스타일링 디자인과 익스테리어에서는 렉서스만의 독창성을 전면에 내 세우면서 주행성에서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경쟁을
조회수 89 09:41
글로벌오토뉴스
바다가 두른 섬
평일 오전 꽉 막힌 출근 행렬을 뒤로하고 뻥 뚫린 반대편 차선을 달릴 때 느끼는 감정은 그 최종 목적지가 또 다른 콘크리트 속 이름 모를 도시가 아닌 육지와 떨
조회수 76 13:50
오토헤럴드
르노 클리오, 따져보면 소형 SUV 부럽지 않은 해치백
지난 5월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6월에 756대가 팔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신차치고는 초라해 보이지만, 현대차 i30의 월평균 판매량은 이보다 낮은 300대
조회수 445 2018-07-12
오토헤럴드

전기차 소식

폴스타 2, 내년 데뷔 계획..테슬라 모델3와 경쟁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차 세단 폴스타 2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해외 자동차 …
조회수 145 14:37
데일리카
전기차 리더 테슬라, 2년 후 7위로 추락 전망..새로운 1위는?
테슬라가 2년 후에는 전기차 시장에서 7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16일 블룸버그의 PA컨설팅에 따르면, 테슬라 브랜드는 내년까지 전기…
조회수 90 11:59
데일리카
폭스바겐 비틀, 순수 전기차로 출시될까..4도어 채택도 ‘주목’
폭스바겐 차세대 비틀이 전기차로 출시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13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유럽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비…
조회수 573 2018-07-13
데일리카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구상 칼럼] SUV의 급부상..세단은 정말로 종말을 맞게 될까?
세단의 인기가 줄어들고 SUV가 대중화되면서 미국의 포드는 이제 세단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게다가 크라이슬러 그룹 역시 세단 중심의 크라이슬러…
조회수 143 14:38
데일리카
인피니티 QX50, 가변압축비 엔진 탑재한 최초의 SUV
올해는 닛산코리아의 국내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주년을 맞아 닛산 브랜드는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중심의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보
조회수 87 11:45
글로벌오토뉴스
[칼럼] 트럼프의 뒤통수를 친 현대차 노사 단체협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리얼리(really)!'라며 놀랐을 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현대차 노조가 "25%의 관세로 수출이 막히면 우리가 아닌 당
조회수 163 15:50
오토헤럴드

테크/팁 소식

소화기가 무게를 늘려 연비가 떨어진다는 황당 이유
2년 전부터 추진해 온 5인승 이상 차량의 탑재 의무화가 슬그머니 없던 내용이 됐다. 차량 소화기는 목숨과도 관계된 비상용품이다. 지난 2017년 국내 교통사고
조회수 85 09:45
오토헤럴드
등록 자동차 2300만 대, 인구 2.3명당 1대 소유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7년 말에 비해 약 1.6%
조회수 63 11:47
오토헤럴드
5인승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 탑재 의무화 재추진해야
자동차 관련 주제는 항상 넘치고 관심 있는 분야이지만 최근 관심이 없이 지나갈 수 있는 내용 하나가 눈에 띠었다. 바로 5인승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 탑재 의무화
조회수 35 13:48
글로벌오토뉴스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