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SM6는 아직도 신차효과? 쏘나타 뉴라이즈 판매량 왜 안올라오나

오토데일리 조회 수19,554 등록일 2017.05.19

순수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 자가용 등록 대수에서 SM6가 쏘나타를 여전히 압도 중이다. 지난달 쏘나타 뉴라이즈는 9천 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국산차 판매 2위를 달성했지만, 실상은 조금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3월 출시된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라이즈. 

쏘나타 뉴라이즈는 풀체인지급 실내·외 디자인 변화와 일부 트림의 파워트레인 변경 등 페이스리프트 모델로는 보기 드문 진화를 이룩했다.

뿐만 아니라, 준대형 그랜저급에 적용되는 스마트센스를 탑재, 편의장비 향상까지 꾀했다.

출시된 3월부터 지난달 4월까지 쏘나타는 1만 6,705대가 팔렸다. 3월 7,578대에 이어 온전한 판매가 이뤄진 4월 9,127대가 팔리며 신형 그랜저에 이어 국산차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을 놓고 보면, LF 출시후 점차 부진을 겪었던 쏘나타의 판매량이 다시 부활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3월, 4월 판매량은 쏘나타 뉴라이즈 뿐만 아니라 기존 LF 쏘나타까지 포함됐다.

1만 6,705대의 쏘나타가 팔린 3월과 4월, LF 쏘나타는 8,412대 팔렸으며, 새롭게 출시된 뉴라이즈는 8,293대가 출고됐다. 재고로 남아있던 LF 쏘나타가 뉴라이즈보다 119대가 더 팔렸다.

뉴라이즈는 출시후 월 평균 4천 여대 가량씩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는 전성기 시절 말 그대로 시장을 휘어 잡았다. 뉴라이즈와 마찬가지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NF 쏘나타 트랜스폼은 2007년 11월, 1만 2,689대가 판매됐다. 물론 기존 모델도 판매됐으나 트랜스폼만 1만 1,064대로 쏘나타 전체 판매량중 87%를 차지했다.

풀체인지 쏘나타의 위력은 더 강력했는데, 2009년 9월 출시된 YF, 2014년 4월 출시된 LF는 출시 두 달동안 2~3만 대 가량씩 팔렸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풀체인지 모델보다 판매량이 적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동일한 판매 상품인 NF 트랜스폼과 비교했을때, 쏘나타 뉴라이즈는 훨씬 더 많이 변경됐음에도 판매량이 부진, 확실히 위력이 줄어들었다.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음에도 판매량이 좀 처럼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과거에는 없었던 강력한 경쟁모델들의 존재 때문이다.

지난해 출시된 르노삼성 SM6는 돌풍을 일으키며 중형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 쉐보레도 신형 말리부를 출시하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SM6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3월과 4월 쏘나타 뉴라이즈가 8,293대 팔릴 동안 SM6는 약 500여대 많은 8,798대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판매량(1월부터 4월)의 경우 SM6는 1만 6,292대, 쏘나타는 1만 3,151대를 기록했다. 쏘나타는 영업용 렌트카와 택시 모두 집계된 판매량이다.

SM6는 기존의 중형차 디자인을 탈피한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국내·동급 최초 20여가지 최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자리한 8.7인치 S링크, 7다지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센스, 무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 기술, 앰비언트 라이트, 7"TFT LC 계기판 등은 모두 SM6가 중형차 최초로 선보인 옵션 사항이다.

쏘나타의 최고사향인 2.0터보 및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나 볼 수 있는 벨트타입 R-EPS(렉타입 전동식 스티어링)이모든 모델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와같은 장비들로 무장한 SM6 때문인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향후 경쟁차종들에도 비슷한 기술들이 추가 장착돼 출시됐다.

가격을 올리며 고급화 전략을 꾀한 SM6는 가격에 합당한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 중형차 1위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2015년까지 중형세단 시장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기록해왔다. 반면, 지난해부터 36%로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F 쏘나타 뉴라이즈의 신모델은 2019년 께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약 2년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뉴라이즈가 새로운 쏘나타의 도움없이 다시 일어설 시간은 충분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다. 고공 비행중인 SM6를 격추할 과제가 남았기 때문이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회사명
    르노삼성
    모기업
    르노그룹
    창립일
    2000년
    슬로건
    새로운 10년, 세계로의 비상
  • 회사명
    현대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창립일
    1967년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 르노삼성 르노삼성 SM6 종합정보 저공해3종
    2016.03 출시 중형 07월 판매 : 3,157대
    휘발유, 경유, LPG 1461~1998cc 복합연비 9.0~17.0 ㎞/ℓ
  • 현대 현대 LF쏘나타 뉴 라이즈 종합정보 저공해3종
    2017.03 출시 중형 07월 판매 : 6,072대
    휘발유, 경유, LPG 1591~1999cc 복합연비 9.5~16.1 ㎞/ℓ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7.05.19
    현기나 르삼이나 둘다 결함 확인되고 리콜되고 해도... 현기차가 보여준 최근 일련의 대응에서 이런걸 알고선 사양이나 뭐 이런거 검토조차 쓸데없는 시간낭비란 생각이 들다보니...
    13
  • naver 2017.05.22
    그러게요 현대는 기업정신 자체가 썩었음..
    0
  • danawa 2017.05.19
    그랜저사지 쏘나타사나 그랜저 싸고좋더만
    7
  • danawa 2017.05.20
    영업 렌트포함 쏘나타 25000대, sm은 16000대 정도임. 자가용의 비율로 따질순 있는데 기사는 영업렌트 포함해도 쏘나타가 밀린다고 써놨네
    0
  • naver 2017.05.22
    소나타 13,000여대는 뉴라이즈만 인가?
    0
  • kakao 2017.05.22
    현재 불편하거나 미반영됬던 사양들을 18년식에는 반영되었으면 좋겠네요
    0
  • danawa 2017.05.22
    땅사는데 돈 쳐바르는 회사에 미래가 있을까 싶다 앞으로 현기는 정신 더 안차리면 더 추락할 것이다.
    2~30대에는 현기 선호하는 사람이 옛날 같이 많지 않거든..
    0
  • danawa 2017.06.30
    외관이나 내부만보면 sm6지...
    일반소비자도 디자인은 안다고..
    sm6도 잔고장은 있겠지만 ..큰 고장을 리콜안하는 회사보단 좋지 아니한가 ...
    0
1

핫클릭

BMW 신형 Z4 공개 임박…이단아의 귀환
BMW의 2인승 로드스터 Z4의 후속 모델이 공개된다. 세계 최대 클래식카 경진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될 신형 Z4는 3세대 모델로 국내에서는
조회수 2,657 2017-08-18
카가이
차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예상 렌더링..′벨라′와 디자인 공유(?)
랜드로버의 제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신형 이보크가 ′벨라′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조회수 1,715 2017-08-18
데일리카
유명 메이커,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대거 불참 계획..그 이유는?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의 모터쇼 참가가 크게 줄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15일(현지 시각) 내달 개최되는…
조회수 2,511 2017-08-17
데일리카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포토]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1회 충전 항속 거리 580km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17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수소연료차는 연료전지시스템 압력 가변 제어 기술 적용으로 차
조회수 2,298 2017-08-18
오토헤럴드
환경부, 전기차 및 PHEV 공용완속충전기 대폭 확대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기차용 공공충전기를 차량 이동 중의
조회수 1,531 2017-08-18
오토헤럴드
한국닛산,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돌입..가격은?
한국닛산은 7인승 대형 SUV 뉴 닛산 패스파인더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패스파인더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 오토모…
조회수 6,697 2017-08-18
데일리카
카젬 신임사장은 한국지엠의 구원투수 맞나?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부문의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 제임스 김 사장의 자진 사퇴로 한국시장 철수 수순을 밟는 게
조회수 1,225 2017-08-18
오토데일리
월 3000대씩 팔리는 E클래스, 전 차종 몇 위일까?
지난해 풀 체인지 된 E클래스의 기세가 여전히 무섭다. 꾸준히 월간 판매량 3000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벌 BMW가 신형 5시리즈로 반격에
조회수 3,287 2017-08-18
카가이
디젤 규제 강화 본격화…日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경유차에서 친환경차로 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폭스바겐 사태 이후 경유차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친환경차가 대안으로
조회수 2,281 2017-08-17
오토헤럴드
아무도 관심없던 볼보, 3년 만에 가장 잘나가는 수입차 브랜드로 변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1년까지만 해도 볼보자동차의 한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량은 겨우 1,480여 대. 월 140 대도 안 팔리는 그야말로 폐업 직전의 브
조회수 1,889 2017-08-17
오토데일리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유럽을 겨냥한 중국 지리의 소형 SUV
옛 지엠대우 마티즈의 짝퉁차로 유명세를 탔던 중국 체리 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직접 겨냥한 소형 SUV를 오는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한다
조회수 1,425 2017-08-18
오토헤럴드
토요고무,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GT-R 드리프트 영상 공개
일본 타이어업체 토요고무가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GT-R 드리프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GT-R 내부에 360도 카메라
조회수 360 2017-08-18
오토기어
중국 토종 지리(Geely), 상반기 영업이익 기아차 따라잡아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토종 자동차기업 지리자동차(Geely Auto))가 경영 실적과주가에서 절정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특히, 영업이익에서는 올 상
조회수 492 2017-08-18
오토데일리
닷지 바이퍼 단종... 26년의 역사 막내려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중 하나인 닷지 '바이퍼'가 8월 17일 생산을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닷지 브랜드를 보유한 FCA그룹의 글로벌 디자인 담당 랄프 기
조회수 1,953 2017-08-18
글로벌오토뉴스
지리와 둥펑에게 퇴짜맞은 FCA의 행보는?
중국 자동차 매체 시나치처는 중국 완성차 업체 지리와 둥펑 자동차가 FCA를 인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업계는 창청, 둥펑, 지리, 광저우차
조회수 372 2017-08-18
카가이
폭스바겐 신형 SUV
폭스바겐이 오는 8월 23일 독일에서 공개될 예정인 새로운 소형 SUV 'T-Roc'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T-Roc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
조회수 1,344 2017-08-17
글로벌오토뉴스
시대역행, 혼다 시빅 라인업에 디젤 엔진 장착
혼다가 전세계적인 디젤 퇴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신형 시빅 라인업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혼다 신형 시빅 디젤은 120마력의 출력을 내는 1.6ℓ i
조회수 1,117 2017-08-17
오토헤럴드
中 체리, 콤팩트 SUV로 유럽 시장 진출 계획..‘주목’
중국 체리자동차(奇瑞汽)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체리자동차는 16일(현지 시각) 내달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조회수 329 2017-08-17
데일리카

최신 시승기

[시승기]혼다 시빅, 소형 건담의 재침공은 성공할까?
혼다 코리아가 지난 6월 준중형 세단 시빅을 선보였다. 2015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최신형으로 10세대다. 신형 시빅의 국내 진출은 상당히 늦었다. 글로벌
조회수 364 2017-08-18
카가이
고성능 쿠페의 교과서 - BMW M4 주행 성능편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BMW M4입니다. BMW의 새로운 네이밍 정책에 따라 3시리즈에서 쿠페를 4시리즈로 분리했
조회수 187 2017-08-18
오토기어
다가옴을 만끽하는, 푸조 3008 GT
올해 초 서울모터쇼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던 푸조 3008 라인업에 2.0L 엔진을 탑재한 GT가 추가되면서 비로소 푸조 내에 제대로 된 준중형 SUV 라인업이
조회수 1,240 2017-08-17
글로벌오토뉴스

전기차 소식

제네시스 전기차 1회 충전 500km 이상 주행
제네시스의 첫 순수 전기차가 오는 2021년 출시된다. 이광국 부사장은 17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 공개행사에서 외신 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2021년 1
조회수 4,116 2017-08-18
오토헤럴드
테슬라 ‘모델3’는 ‘도박’..신용기관 美 무디스 ‘우려’ 표명
미국의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테슬라의 ‘도박’에 우려를 표했다. 무디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공개한 자료와 함께 테슬라가 발…
조회수 858 2017-08-17
데일리카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별별차] 17만원 짜리
1914년 출시된 레드 버그(red bug)의 대당 가격은 가장 비싼 모델이 150달러에 불과했다. 당시 일반적인 자동차의 대당 가격은 1000달러 정도였고 대
조회수 415 2017-08-18
오토헤럴드
페라리 그늘에 감춰진 놀랄만한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퍼카나 스포츠카하면 페라리나 포르쉐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진정한 카 매니아 라면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떼놓지 않는다.삼지창,
조회수 1,525 2017-08-17
오토데일리
노사관계 악화는
위기로 진단되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원인은 '과도한 인건비와 경직된 생산 대응 체체'로 시작된 노사관계의 악화에서 시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
조회수 494 2017-08-17
오토헤럴드

단종/폐지/리콜 정보

푸조ㆍ시트로엥, 화재 발생 위험  1226대 리콜
한불모터스 푸조 및 시트로엥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모델 1170대 및 시트로엥
조회수 235 2017-08-17
오토헤럴드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