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625만 원 '르노 트위지', 국내서 통할까? 2017년 가열되는 전기차 시장 요약

오토데일리 조회 수10,783 등록일 2017.01.26

르노삼성이 올해 하반기 중, 도심형 전기차 트위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가정용 220V 규격에 맞는 충전기를 이용해 2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가격은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600만 원 선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댓수를 만 4천 대로 늘린다고 밝힌데 이어, 전기차 외에 초소형 및 저속 전기차에 대한 법안을 개정, 올 하반기 출시될 르노 트위지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르노삼성이 선보일 르노 트위지는 1인 혹은 2인이 탑승 가능한 초소형 도심형 전기차로 2015년 치킨 업체가 2륜차를 대신할 운송 수단으로 홍보하는 등, 3년 전 부터 국내시장 문을 두들겼으나 차량분류가 매우 심플한 국내 법 때문에 줄곧 인증에서 탈락됐다.

전기차 법안이 개정되며 보조금까지 지원받게 되자 르노삼성은 전기차 팀을 기존 한 개 팀에서 두 개 팀으로 확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트위지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일반 전기차는 정부 보조금이 1,400만 원에 달하나, 트위지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항목은 초소형 및 저속 전기차로, 575만 원을 지원 받는다. 

여기에 지자체 추가 보조금 200~300만 원 가량이 추가로 편성, 1,500~1,6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인 트위지의 실제 소비자가는 최저 625만 원이 될 전망이다.

트위지는 유럽에서 만 8천 여대가 판매된 모델로 근거리에 적합한 마이크로카다. 전체 판매량의 60%가 법인 차량으로 판매되는 등, 오토바이가 갖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게 474kg의 이 작은 전기차는 최고출력 17마력, 최대토크 5.7kg.m를 발휘한다. LG화학의 6.1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완충시 100km 주행이 가능, 최고속도는 80km/h다.

국내 규격인 가정용 220V 충전기를 이용해 2시간 만에 완충되며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등으로 안전성까지 갖췄다.

국내 통신사인 KT가 업무용으로 구입한 르노 트위지의 모습

유럽 태생인 트위지는 히터 및 에어컨 그리고 창문이 없다. 이에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실정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르노삼성이 현재 개선된 상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지는 현재 국내서 14대가 팔린 상태로, 렌터카 사업이 활발한 제주도에 10대, KT가 업무용으로 3대, 전기차협회가 1대를 보유중이며 조만간 국내 도로위를 달리는 앙증맞은 전기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에는 르노삼성의 신모델 뿐만 아니라 쉐보레 볼트(BOLT), 그리고 미국 테슬라모터스 또한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독특한 방식의 볼트(VOLT)가 최초 인증을 시도한지 6년이 지난 2세대가 되서야 국내 인증을 받은 반면, 내연기관이 없는 100% 전기차 볼트(BOLT)는 순조롭게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면, 테슬라모터스가 국내시장에 먼저 도입할 예정인 모델S의 경우 완속충전시간 기준 미달로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테슬라모터스는 작년 겨울 국내상륙을 예고했으나, 입점 시기가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오직 전기차만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테슬라는 모델S 보조금 지급 대상 탈락으로 국내 출시에 더욱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볼트(BOLT)는 해치백 형태로 세단형 PHEV모델 볼트(VOLT)와 이름은 같으나 형태가 다르다.

국내 출시 예정인 테슬라 모델S

테슬라 모델S의 실내

출시예정인 모델들을 포함할 경우 올해에는 총 10대의 전기차가 국내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현대 아이오닉EV, 기아 쏘울EV·레이EV, 르노삼성 SM3 Z.E.·트위지, 쉐보레 볼트EV, BMW i3,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S, 라보 피스 등)

기존 판매되는 모델들은 새로운 경쟁모델들에 대비하기 위한 보수공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BMW i3의 경우 올해 안에 배터리 용량을 기존 21.3kWh에서 33kWh로 확대할 방침이며, SM3 Z.E.는 하반기까지 27kWh에서 35kWh로 확대할 예정이다. 

쏘울EV도 27kWh에서 35kWh로 성능이 향상된 배터리팩 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나 올해안에 변경될지는 아직 확실한 일정이 계획되지 않았다.

위에 언급된 세 모댈들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행거리가 250km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서 가장 멀리갈 수 있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EV)으로 191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오닉EV의 경우 신차 가격이 4,000~4,300만 원이지만 서울에서 구입할 경우 총 1,850만 원의 보조금(정부지원금 1,400만원 + 지자체보조금 45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가격은 2,150~2,450만 원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지원하는 400만 원으로 홈 충전기를 원하는 장소에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전기차 판매량은 8,000대 였으나 실제 판매량은 86.4% 수준인 약 5,914대에 그쳤다.

작년 한 해 동안 르노삼성 SM3 Z.E 742대, 기아 쏘울EV 729대, BMW i3 369대, 쉐보레 스파크 EV 100대, 닛산 리프 88대, 기아 레이EV가 81대 팔렸으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EV으로 전체 판매량 63%에 달하는 3,749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트위지 판매에 힘입어 올해 2,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방침이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회사명
    르노삼성
    모기업
    르노그룹
    창립일
    2000년
    슬로건
    새로운 10년, 세계로의 비상
  • 르노삼성 르노삼성 트위지 종합정보 저공해1종
    2017.06 출시 경차 04월 판매 : 192대
    전기 미정 복합연비 7.9 ㎞/kWh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naver 2017.01.29
    제주도민이면 한대쯤 구입해도 좋겠다.
    0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7.01.30
    흉기차가 국토부에 허가를 내줘야 운행이 가능함.
    2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1

핫클릭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 확대 계획.. 소형 SUV ‘코나’ 유력
현대차가 차기 고성능 N 모델을 준비한다. 세 번째 모델은 코나 N이 유력시된다. 18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
조회수 2,455 2018-05-18
데일리카
쉐보레, 다음달 신형 스파크 국내 출시..판매 정상화 본격 ‘시동’
쉐보레가 국내 판매 정상화를 위해 신형 스파크를 투입한다. 1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이달 경차 스파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 계…
조회수 2,676 2018-05-17
데일리카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에 다양한 캠핑 최적화 사양을 신규 적용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조회수 3,763 2018-05-16
오토헤럴드
기아자동차가 복합연비 18km/ℓ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신차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첨단 안전사양이 새롭게
조회수 3,939 2018-05-15
오토헤럴드
르노 클리오, 한국 출시
프랑스 르노(Renault)의 ‘클리오(CLIO)’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 젠(ZE
조회수 2,579 2018-05-14
글로벌오토뉴스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 모빌리티..전기차·자율주행차 ‘핵심’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스마트 시티를 위한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모빌리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회수 240 2018-05-18
데일리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휴일과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며 그동안 뿔뿔이 흩어져 살던 친척들과 함께 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이때 한 데 모인 가족들의 모습을
조회수 2,223 2018-05-18
오토헤럴드
쏘렌토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오르며 이른바 '에바가루' 논란을 일으킨 기아자동차 쏘렌토에 이어 현대자동차 싼타페 일부 차종에서 에어컨 관련 부품의 내구
조회수 2,196 2018-05-18
오토헤럴드
한국지엠, 첫 타자로
약 3개월 동안 경영정상화의 극심한 진통을 겪은 한국지엠이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로 활동 재개의 첫 시동을 건다. 아이러니 하게도 회사는 내수 판매 정상화의 첫
조회수 2,086 2018-05-18
오토헤럴드
소리없이 잘 나가는 수입차
수입차는 올 1월에서 4월까지 누적 9만 3,328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 5,017대에 비해 판매율이 24.4% 늘어났다. 이는 판매정지에서 풀려
조회수 1,385 2018-05-18
오토헤럴드
만트럭버스코리아,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중소형 트럭 신차 공개
만트럭버스코리아(주) (대표 막스 버거)는 국내 진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내달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
조회수 319 2018-05-17
글로벌오토뉴스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BMW의 차세대 전기차는 SUV
BMW그룹이 i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넥스트(iNEXT)'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앞선 i 시리즈와 달리 스포츠
조회수 318 2018-05-18
오토헤럴드
렉서스, 미국서
렉서스가 미국에서 'LQ'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했다고 전해졌다. 미국 USPTO (특허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으로, 렉서스는 토요타 본사 명의로 LQ라는
조회수 1,151 2018-05-17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차세대 S60에 디젤 엔진 탑재 안한다
볼보는 곧 출시될 예정인 신형 S60 세단의 파워트레인에서 디젤 엔진을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신형 S60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 뿐만 아니라, 플러그
조회수 660 2018-05-17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AMG, GT S 로드스터 공개..모습 살펴보니...
메르세데스-AMG가 14일(현지시각) GT 라인업에 추가되는 AMG GT S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GT와 GT C에 이어 세 번째로 라인업에 합류한 AMG G
조회수 868 2018-05-15
데일리카

최신 시승기

르노 클리오, 프랑스의 맛과 매력
르노 클리오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작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니 1년 만이다. 여러 가지 소문들은 많지만 클리오를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조회수 531 2018-05-18
글로벌오토뉴스
[시승기] 열고 다니는 즐거움..BMW 430i 컨버터블
“컨버터블은 주차할 때 빼곤 무조건 열고 다녀야 하는 거 아니야?” 430i 컨버터블 시승차량을 받았을 때, 친분이 있는 선배 기자가 했던 말이다. 소위 ‘뚜
조회수 568 2018-05-18
데일리카
렉서스 LS 500h 플래티넘 시승기
렉서스 LS가 11년 만에 풀모델 체인지 되었다. 신형 LS는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모델은 5세대 모델로
조회수 562 2018-05-17
글로벌오토뉴스

전기차 소식

BMW, 2021년부터 단일 플랫폼으로 전기차 생산..효율성에 집중
BMW가 25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엘마 호크가이거 BMW코리아 R&D센터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
조회수 199 2018-05-18
데일리카
김명환 LG화학 사장,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경제성 부족”
“2022년 경 전고체 전지가 양산될 것으로 알지만, 아직까진 경제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명환 LG화학 사장은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
조회수 308 2018-05-17
데일리카
BMW그룹, 전기차 누적판매 25만대 기록
BMW 그룹은 15일, 자사의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세계 누적 판매대수가 25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BMW 그룹의 배터리전기차는
조회수 664 2018-05-16
글로벌오토뉴스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임기상 칼럼] 車, 오랫동안 안전하게 타는 비결은..‘차계부’
영국인들은 자동차 10년 타기는 기본일 정도로 승용차를 오래 타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웬만한 가정에서는 자가 정비. 공구를 다양하게 갖추어 간단한 고장은 …
조회수 343 2018-05-18
데일리카
[구상 칼럼] 디지털에서 다시 아날로그로 회귀하는 실내 디자인..왜?
미래의 자동차들은 현재의 차량들에 비해 더욱 더 이동수단인 동시에 차량 실내의 거주성이 더욱 강조되는 생활 공간(空間)이자 방(房)과도 같은 곳으로 변화해…
조회수 1,035 2018-05-18
데일리카

테크/팁 소식

수입차 수리비 줄인다더니, 외면 받는
보험 차량 수리 시 민간 기관의 품질 인증을 받은 대체 부품을 사용하면 과거 순정품으로 불린 OEM 부품 가격의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품질인증
조회수 791 2018-05-18
오토헤럴드
[오토저널] 자율주행차와 운전적합성 평가기술 동향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TV 뉴스를
조회수 166 2018-05-17
글로벌오토뉴스
편리한 스마트키 시스템..美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이유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마트키 시스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키에 의한 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
조회수 576 2018-05-17
데일리카
현대차, 美 ‘메타웨이브’에 투자..자율주행 기술 확보 주력
현대차가 미래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16일 레이더 전문 개발 미국 스타트업 ‘메타에이브(Metawave)
조회수 364 2018-05-16
데일리카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