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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통방식, BMW 5,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488 등록일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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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신형 5시리즈와 6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5시리즈와 6시리즈는 2017년 공개되었던 7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소폭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핵심은 파워트레인의 변화에 있다. 여기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사양이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것은 해도 국내 최초로 해외 자동차 기업이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BMW의 주력 모델인 5시리즈는 1995년 BMW코리아 설립 이후 국내에서만 19만6000여대가 판매됐다. 특히 5시리즈 국내 판매량은 2018년 2만3500여대, 2019년 1만9140여대로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량은 6200여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된 곳은 영종도에 위치한 BMW의 드라이빙 센터로, BMW가 보유하고 있는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미국과 한국의 영종도 세 곳이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지난 2014년 BMW가 770억원을 들여 만든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난해에는 125억원을 신규 투자해 드라이빙 센터를 확장했다. 차량을 체험하고 가족나들이, 데이트코스로 평일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월드 프리미어 방식도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었다. 행사장 입구부터 비접촉 체온 측정을 비롯한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을 확인하고, 1차 검역을 완료한 후 만나게 되는 안내 데스크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운영됐다. 별도로 배정된 차량에 탑승해 행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모든 발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열해 있는 60대의 차량 앞쪽에 위치한 854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면, 음향은 지정된 라디오 주파수로 차량 내에 전달됐다.



이어 도열한 차량들이 순서대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트랙으로 진입해 트랙 위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이동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길이 50미터, 폭 17미터, 높이 3.5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으로, 차량들은 시속 10km 내외로 천천히 주행하며 전시된 차량을 감상하는 형태였다.


BMW의 신형 5시리즈와 6시리즈는 올 4분기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한국에서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 국내 인증 절차가 남아있다. 올 하반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도 출시되는 만큼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2개 차종이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규모는 연간 8만대이며, 올해 4월까지 BMW와 벤츠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1만6599여대, 2만2100여 대로 5700여대 차이에 불과하다.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차량은 디젤 모델인 뉴 523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530e, 6시리즈인 BMW 뉴 640i xDrive 3개 차종. 헤드램프의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변화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의 변화는 부분변경인 만큼 크지 않다. 헤드램프의 경우 L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헤드램프의 형상 또한 날렵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이에 맞춰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후면부는 범퍼 아래 디퓨저가 이전 모델보다 강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리어램프도 기존 모델보다 더 얇은 형태로 변화했다.


핵심은 파워트레인과 안전 편의사양의 변화. 이번에 공개된 신형 모델에는 530i, 530e 플러그인, 540i, M550i를 포함 6개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그리고 신형 5시리즈에 탑재된 모든 4기통 및 6기통 엔진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BMW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지난 2019년 가을 BMW 520d와 BMW 520d xDrive 모델을 통해 처음 공개됐었다. 48볼트 스타터-제네레이터와 보조 배터리를 통해 회생제동 효율과 전력 저장능력을 향상시키며,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전장시스템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의 부하를 줄이고 출력을 향상시킨다. 48볼트 스타터-제네레이터는 11마력의 출력을 더해, 추월이나 출발 가속 시에 도움을 준다.


최신 BMW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 투어링 및 뉴 530e xDrive 투어링도 선보인다. 최고출력 184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최고 10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조합되며, 총 출력은 엑스트라부스트(XtraBoost) 기능을 더해 최고 292마력에 달한다. 순수전기모드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BMW 뉴 530e 투어링이 최대 62km, BMW 뉴 530e xDrive 투어링이 최대 56km다.


BMW 뉴 545e xDrive 세단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선택폭을 확대하는 모델이다. 109마력 전기모터와 286마력 직렬 6기통 엔진을 조합해 최고 394마력의 총 출력을 발휘한다.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7km다. PHEV 모델에는 차량이 도심 내 배출가스 제한 구역에 진입할 경우, 위치 기반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이 이를 인식해 순수 전기 주행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BMW e드라이브존(BMW eDrive Zone) 기능도 적용된다.


새로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Drive 7'도 적용된다. 기존 10.2인치에서 12.3인치로 크기를 키운 터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디지털화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적용되며, 음성인식 기능과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개선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5시리즈의 최신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유지하면서, 공간활용성을 높인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도 눈길을 끈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앞, 뒤 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탑승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 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의 적재용량은 600리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800리터까지 확장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상에 자동차가, 자동차 브랜드가 할 수 있는 콘텐츠의 확장에 있어 자동차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25년간 ‘국내 최초의 수입차 법인’, ‘국내 최초 수입차 2만대/4만대 판매 돌파’,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센터 건립’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인 BMW 코리아는 두 개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한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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