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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메르세데스 A클래스 세단 & CLA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730 등록일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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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다양한 변주를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엔트리 모델인 A클래스의 3박스 모델인 A클래스 세단과 4도어 쿠페 스타일의 CLA를 국내 출시하고 모델 라인업을 더욱 촘촘히 다듬었다. 두 모델 모두 메르세데스-벤츠 다운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돋보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젊은 세대를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컨셉을 내세웠다는 점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지난 수년 간 세단 장르는 판매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세단 판매를 중단하거나, 신규 모델 출시 계획을 철회하는 등 세단 라인업을 크게 줄이는 한편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SUV 모델들 특히 엔트리 SUV 모델들을 늘여가고 있다. 세단의 입지가 좁아지는 가운데 A클래스 세단과 CLA의 국내 시장 출시는 흥미롭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은 간단히 말하면 해치백인 A클래스를 3박스 모델이다. 길이는 130mm 길어졌지만, 휠베이스는 기존 A클래스 해치백과 동일하다. A클래스에 세단 모델을 추가한 것은 컴팩트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양산 브랜드의 세단 판매가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중형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판매는 견조한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둔 벤츠 E클래스는 2019년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수입 프리미엄 세단이었으며,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의 판매 역시 흔들림 없이 꾸준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수입브랜드를 선호하고, 차량의 크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A클래스 세단은 환영할 만한 존재이다.

A클래스의 상위 모델인 C클래스의 구동방식은 FR, A클래스는 FF이다. FR 구동방식이 고급 세단의 공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의 구동방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운전자도 종종 보게 된다. 오히려 FF 방식이 실내 공간을 넓게 활용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다. C클래스보다 저렴하면서 패키징이 뛰어난 A클래스 세단에 눈길이 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외관 디자인은 해치백 버전인 A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심플하고 깨끗하다. 복잡한 캐릭터 라인을 배제한 친숙한 인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방향성은 최신 자동차 디자인의 트랜드이기도 하다.

A클래스 해치백의 형태를 기본으로 트렁크가 추가된 측면 모습이지만,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개발 초기부터 디자인이 함께 진행된 결과이다. 스포티함과 벤츠만의 보수적인 느낌이 잘 조화를 이룬 형태이다. FR 구동방식의 C클래스 세단과 비교해도 프런트 오버행이 지나치게 길게 느껴지진 않는다.


인테리어는 기본적으로 해치백 버전 동일하다. 운전자의 시선 정면에는 10.25인치 모니터 2개로 구성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눈에 들어 온다. 공조장치 상단의 비행기의 터빈을 형상화한 송풍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A클래스 세단보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성능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CLA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클래스 기반의 쿠페 모델인 CLA는 2세대 모델로, 2019년 CE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13년 출시된 1세대 CL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가운데 비교적 젊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면서 구입 연령층의 비중을 변화시킨 모델이었다. 경쟁사인 BMW는 CLA를 벤치마킹해 2시리즈에 그란 쿠페를 추가했으며, 아우디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CLA지만 나름 치열한 경쟁에 높여 있다.


CLA가 좋은 반응을 얻은 중요한 이유는 해당 클래스에는 없는 ‘존재감’이다. 기존에는 C/E/S 클래스 등 상위 세단에서나 볼 수 있었던 4도어 쿠페라는 장르를 소형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되고 있다. 크기가 커지고 있는 C클래스와 비교하면 오히려 운전하기 쉬운 크기의 CLA를 선택하는 고객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

신형 CLA는 전장은 4695mm, 전폭은 1830mm로 모두 C클래스 이상의 크기로 커졌다. 프론트의 높이를 낮추고 펜더를 확대해 와이드&로우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정면에서 봤을 때 가장 옆으로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은 리어 펜더이다.


게다가 번잡했던 캐릭터 라인을 정리하고 심플하게 정리한 스타일링은 기존보다 훨씬 아름답게 완성되고 있다. C클래스와 비교할 때 어느 쪽이 상위 모델인지 모호해질 정도이다.

인테리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A클래스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구성이다. 대화면 와이드 스크린 콕핏을 통해 부드러운 곡면으로 구성된 대시 보드에는 선택사양으로 통해 엠비언트 라이트도 더해지며, 터빈 형태의 송풍구 디자인도 동일하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색다른 분위기의 실내를 연출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최신의 MBUX가 적용된다. "안녕, 벤츠“라는 명령어로 시작되는 음성인식 기능은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이 향상되고 있지만, 분명 한국어에 대한 인식율은 영어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차량의 크기가 커진 만큼 실내공간도 넉넉해졌다. 특히 가로 방향의 공간이 여유가 생겼다. 또한 뒷좌석의 경우 시트 포지션이 좀 더 낮아져 헤드룸 공간에도 여유가 생겼다. 장거리 이동시에도 불편함이 다소 줄었다. 아쉽게도 적재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10리터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460리터를 확보하고 있다. 트렁크 입구의 넓이가 넓어진 부분도 달라진 점이다.


지난 1월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은 5492대. 연휴와 1년 중 판매가 비교적 적은 1월임을 감안해도 상당한 판매고다. 하지만, 이 중 A클래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다. 젋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위해서는 분명 매력적인 모델이 필요하다. A클래스 세단과 CLA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도 부합하는 모델임이 틀림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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