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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가격·트래버스는 사이즈가 ‘매력’..그럼 옵션은?

데일리카 조회 수2,753 등록일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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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북미형)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7인승 대형 SUV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18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달 쉐보레 트래버스의 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고객 인도에 앞서 사전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했다.

한국지엠은 트래버스가 수입 SUV인 만큼, 트래버스가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경쟁자가 아니라며 선을 긋는 모양새지만, 두 모델 모두 3리터급의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7인승 대형 SUV라는 점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를 직접 비교하는 모양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5200mm, 휠베이스는 3073mm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물론, 미니밴에 속하는 기아차 카니발 보다도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지닌 것이 강점이다.

쉐보레 트래버스


다만, 트래버스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이른바 ‘수입차’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합리적 가격이라는 주장과 경쟁차종 대비 편의사양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트래버스와 비교 시 차체 사이즈와 동력 성능에서 다소 뒤처지지만, 편의 사양 구성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선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한다.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트래버스와 달리, 팰리세이드는 3.8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95마력, 36.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출력은 트래버스가 19마력, 토크는 0.5kg.m 앞선다.

다만, 가격에선 팰리세이드가 압도적 우위라는 평가다. 팰리세이드 가솔린의 시작 가격은 3475만원, 반면 트래버스의 시작 가격은 4520만원으로, 팰리세이드가 1045만원 저렴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동일 사양 구성을 놓고 비교해도 팰리세이드의 상품성은 우위에 있다. 트래버스는 최상위 트림 ‘프리미어’에서만 통풍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트래버스 프리미어 트림의 가격은 5324만원. 통풍시트 하나 만으로 팰리세이드 가솔린 7인승 사륜구동 모델과 1589만원의 가격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안전사양 구성에선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팰리세이드는 차로유지보조 기능 및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의 안전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반면, 트래버스는 4900만원의 LT 레더 프리미엄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안전 사양 선택을 위해선 기본형 대비 380만원을 추가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여기에 7개의 에어백이 적용된 트래버스와 달리, 팰리세이드는 9개의 에어백이 적용된 점도 차이다. 차로 유지 보조 기능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등 ADAS 시스템에서 팰리세이드가 우위에 있다는 점에서도 트래버스의 안전 사양 구성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적용했을 때, 팰리세이드 가솔린 7인승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4506만원, 트래버스의 가격은 5324만원으로, 818만원의 가격 격차를 지닌다. 50만원 가량의 취등록 비용이 추가될 경우, 그 격차는 860만원 선. 사실상 900만원에 가까운 가격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쉐보레 트래버스


한편, 한국지엠은 다음 달 쉐보레 트래버스의 고객 인도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올해 중 팰리세이드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고, 고급트림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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