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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3대 셀럽, 'XM3 인스파이어ㆍ라브4ㆍX7'

오토헤럴드 조회 수3,480 등록일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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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될성 부른 모델에는 여지없이 사람이 몰렸다. 각 부스에 할당된 프레스 컨퍼런스 시간이 끝나도 자리를 떠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열독율을 이끌어 내는 베스트 셀러처럼 기자 그리고 경쟁사의 관계자까지 쉬지 않고 탐구하는 셀럽카.

올해 서울모터쇼의 셀럽카는 르노삼성차의 쇼카 XM3 인스파이어와 토요타 라브4 그리고 BMW X7이다. XM3 인스파이어는 쇼카로 소개됐어도 지금 시끄러운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서 생산돼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라브4와 X7은 5월 사전 예약 등 당장 판매에 들어갈 모델이다.  

셀럽 중 셀럽,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는 단연 최고의 모델이다. XM3 인스파이어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로렌스 반 덴 애커 르노그룹 디자인총괄 부회장은 "매우 흥미로운 컨셉의 크로스오버 SUV"라며 "SUV의 장점, 쿠페의 장점 세단의 장점 모두를 한데 모아놓은 차"라고 말했다.

"본연의 크로스오버"라는 말도 했다. 세상에 없던 차라는 자부심이 강한 그의 말처럼 XM3 인스파이어는 극도로 낮은 전고의 SUV, 또 쿠페와 다르지 않은 루프의 미려한 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고가 낮은 만큼, 세단의 냄새가 강한 것도 특징이다. "한마디로 어떤 차종이라고 정의 할 수 없는 차"라고 답한 반 덴 에커 부회장의 설명에 동의한다.

쿠페형 SUV라는 신조어가 등장을 했고 여러 유형의 모델이 출시됐지만 XM3 인스파이어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극도로 간결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패턴에서 르노의 패밀리룩을 충분히 담아냈고 측면의 비율과 후면의 테일램프 그리고 디퓨저는 독창적이다. 

현장에서 만난 여러 기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실내가 공개되지 않았고 다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생김새 만으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는 별개로 네이밍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르노삼성차의 SUV 시리즈에 붙는 Q대신 X가 붙는다면, 그래서 기존 라인업과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면 숫자 역시 3이 아닌 4가 적당하다. 'XM4' 그래야 이 특별한 차에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낼 수 있다.    

환골탈퇴란, 토요타 RAV4

토요타 라브4는 변화의 폭에 놀라게 된다. '렉서스 같다'라는 누구의 표현과 같이 5세대 풀체인지 라브4는 이전 색깔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나타난다. 토요타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면서도 유독 라브4에는 인색했다. 

그랬던 토요타가 신형 라브4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인테이이크 홀과 함께 대폭 키웠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라브4의 생김새는 풍부해졌고 덕분에 공격적인 느낌을 갖게 했다. 수더분한 전체 외관의 모습도 휠하우스를 높이고 테두리를 두텁게 처리해 하이브리드카에 가려져 있는 자신의 본질이 SUV라느 것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한국 토요타 관계자는 "라브4 하이브리드는 이전까지 평범한 도심형 SUV로 강조됐지만 신형 모델은 아웃도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가 추가됐다며 "사륜구동, 서스펜션, 트렁크 용량, 그리고 첨단 주행 안전보조시스템 등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실내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랙과 베이지 투톤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센터모니터의 사이즈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도어 안쪽의 핸들, 단순해진 콘솔, 스피드 미터기를 중앙에 큼직하게 배치한 클러스터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정제된 화려함, BMW 뉴 X7

BMW X7은 기자 그리고 경쟁사 관계자 등이 끓이지 않고 찾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BMW SUV 라인업 최고봉에 있는 X7은 엄청난 크기 그리고 눈을 떼기 힘든 실내의 화려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외관은 수직으로 날을 세운 초대형 키드니 그릴과 보석같은 램프류, 매끄럽지만 강직한 선들로 SUV 본연의 맛도 충분히 살려놨다. 

3105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확보한 실내의 공간에는 럭셔리한 것들로 가득하다. 원목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어쩌면 원목일지도) 우드 그레인이 대시보드와 도어 안쪽, 콘솔부를 감싸고 대형 클러스터와 센터 모니터의 경계를 최소화한 것, 그러면서 센터페시아의 버튼류를 최대한 줄여 간결하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반짝이는 크롬 대신 광택이 가벼운 메탈 소재로 베젤을 처리한 것, 수정같은 변속기 레버가 주는 고급스러움 여기에 압도적인 크기의 용량의 트렁크는 상하 두 개로 분리된 테일 게이트와 또 여러개의 트레이로 나뉘어져 있어 활용성도 뛰어나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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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03.30
    르노는 그냥 빛좋은 개살구... 껍대기는 이쁜데...
    0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9.04.01
    라보 인기 좋다던데.. 잘나왔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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