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아우디 A4, 캐딜락 ATS..딱 1대만 팔린 수입차 살펴보니...

데일리카 조회 수3,495 등록일 2017.03.08
뉴 508 RXH


경제 불황에도 수입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단 1대밖에 판매되지 못한 차량들이 있어 주목된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에 등록된 차량 중 단 1대만 판매된 차량들은 아우디 A4 45 TFSI,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캐딜락 ATS 쿠페, 캐딜락 ATS-V, 푸조 508 RXH, 메르세데스-벤츠 C220 4MATIC 에스테이트, 닛산 알티마 3.5, 렉서스 GS350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A4 45 TFSI는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아우디의 C세그먼트 세단이다. 한때 수입차 시장의 톱3로 평가됐지만, A4는 인증서류 조작 등의 여파로 주력 트림인 30TDI 모델이 판매되지 못하는 수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Ventus S1 evo2 장착한 뉴 아우디 A4


A4의 경쟁상대인 메르세데스-벤츠 C200, BMW 320i 등이 월 평균 200~300대 판매되는 것에 비하면 이는 초라한 실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아우디 딜러사의 한 관계자는 “A4는 당초 TDI 엔진을 탑재한 디젤이 주력모델”이라면서도 “판매정지 여파로 모든 차량이 판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출시된 푸조의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508 RXH도 판매는 신통치 않았다.

2012 그랜드보이저


508 RXH는 왜건의 실용성과 SUV의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0리터 HDi 디젤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80마력과 함께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508 RXH의 가격은 5390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주력 모델인 2008, 308 등이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걸 감안한다면, 구매 진입 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졌을 것이란 지적이다.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는 지난 2012년 출시한 이후 노후된 탓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 (The New C-Class ESTATE AMG)


그랜드보이저는 한때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미니밴 모델로 각광받아왔으나, 최근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출시로 판매 감소 추세를 이어왔다. 이 밖에도 기아차가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의 상품성이 높아진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닛산의 중형세단 알티마는 2.5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달 수입차 베스트셀러 톱10에 진입한 반면, 6기통 모델인 알티마 3.5 모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베스트셀러인 알티마 2.5와 달리 3.5 모델의 부진은 예정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비슷한 가격대라면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효율성이 강조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 뉴 알티마 (All New Altima)


C클래스의 왜건 모델인 C220d 4MATIC 에스테이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C220d 4MATIC 에스테이트가 지난 달 1대 판매된 것에 비해 세단 버전인 C220d 4MATIC은 지난달 약 180여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국내 시장에서 왜건의 인기가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로 보여진다.

벤츠의 한 딜러사 관계자는 “C220d 4MATIC 에스테이트는 찾는 고객이 많지 않은 편”이라며 “판매 조건에 따라 최대 1000만원 내외의 프로모션이 제공될 정도로 인기가 낮다”고 밝혔다.

캐딜락의 C세그먼트 모델인 ATS 쿠페와 고성능 버전 ATS-V는 단 1대씩 판매되는 굴욕을 맛봤다. 세단 모델인 ATS 2.0 모델 또한 지난 달 11대가 판매 되는 데에 그쳤다. 이는 경쟁 모델인 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와의 경쟁력에서 뒤쳐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ATS


렉서스의 스포츠세단 GS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GS350은 단 1대가 판매됐는데, 이 밖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 다운사이징 모델인 GS200t 또한 각각 3대, 8대가 판매되는데에 그쳤다.

렉서스 관계자는 “ES가 주력판매 모델이다 보니 고객들이 GS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며 “PPL,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고민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 달 896대가 판매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BMW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2월 렉서스가 10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7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All New GS450h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렉서스,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폭발적 성장
기아차, 200마력 스팅어 디젤 공개..국내 출시 일정은?
재규어 XF, 판매 가격 300만원 인하..그 이유는?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가격은 2255만~3253만원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RS 5 쿠페’ 공개..6월 판매 계획
현대차가 공개한 ‘FE 수소차 콘셉트’..디자인이 간결한 건...
중국차 인기끌자..기아차 이어 현대차도 중국차 견제
  • 캐딜락 캐딜락 ATS 종합정보
    2013.01 출시 준중형 06월 판매 : 13대
    휘발유 1988~3564cc 복합연비 8.1~10.6 ㎞/ℓ
  • 벤츠 벤츠 C-class 종합정보
    2014.06 출시 준중형 06월 판매 : 430대
    휘발유, 경유 1598~3982cc 복합연비 7.5~14.7 ㎞/ℓ
  • 푸조 푸조 508 종합정보
    2014.11 출시 중형 06월 판매 : 10대
    경유 1560~1997cc 복합연비 12.3~13.8 ㎞/ℓ
  • 닛산 닛산 Altima 종합정보 저공해3종
    2016.04 출시 준대형 06월 판매 : 366대
    휘발유 2488~3498cc 복합연비 10.3~12.5 ㎞/ℓ
  • 아우디 아우디 A4 종합정보
    2016.05 출시 준중형 06월 판매 : 149대
    경유 1968cc 복합연비 14.0~15.5 ㎞/ℓ
  • 렉서스 렉서스 GS 종합정보 저공해2종
    2016.06 출시 중형 06월 판매 : 5대
    휘발유 1998~4969cc 복합연비 7.6~12.7 ㎞/ℓ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7.03.08
    고성능이지만 작은 차, 쉽게 범접할 수 없는 프랑스 감성, 벤츠지만 짐차 같은 웨건, 독일차 값의 미국/일본차...
    들에게는 역시 우리나라 시장은 냉정하네요 ^^;
    1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1

2018 서울오토살롱, 작은 튜닝과 구경의 재미
튜닝카들이 집합하는 서울오토살롱이 올해도 개최된다. 2003년 첫 개최된 이후 16년째 지속되고 있으니 역사가 제법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때로는 비판을 받고
조회수 76 2018-07-21
글로벌오토뉴스
故 폴 워커 추모 영화, 오는 8월 미국 파라마운트 통해 배급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폴 워커’의 일생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된다. 20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
조회수 420 2018-07-20
데일리카
BMW, 롯데호텔서울과 의전용 ‘7시리즈’ 공급 계약
BMW 코리아는 롯데호텔서울(소공동)과 총 5대의 BMW 7시리즈 의전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BMW 7시리즈는 완벽한 스타일, 최첨단 디자인, 최고의 효
조회수 170 2018-07-20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지엠, 신규 투자 및 고용으로 경영 정상화 진전
한국지엠은 20일, 부평공장의 글로벌 소형 SUV 생산을 확대하고자 총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고 연간 7만5천대까지 내수 및 수출 물량을 추가
조회수 525 2018-07-20
글로벌오토뉴스
[하영선 칼럼] 계륵(鷄肋), 현대차 왜건형 i40..팔수록 ‘적자’
먹기에는 너무 양이 적고, 버리기에는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 닭의 갈비뼈, 완전 계륵(鷄肋) 신세가 됐다. 현대차의 왜건형 세단 i40…
조회수 542 2018-07-20
데일리카
요즘같은 폭염엔 필수? 자동차용 우산 등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이 열기로 가득하다. 집안도 덥지만 주차된 자동차 실내의 온도는 위험할 정도로 높게 치솟는다. 직사광선 아래 주차된 차량의 실내 온도
조회수 774 2018-07-20
글로벌오토뉴스
푸조·시트로엥, 북미시장 진출 계획 ‘주춤’..관건은 ‘관세’
프랑스 PSA의 북미 진출 계획에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관세 문제 때문이다. 20일 블룸버그 동신에 따르면, PSA는 미국발 관세 문제로 인한
조회수 216 2018-07-20
데일리카
니오 EP9,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고 기록 달성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18' 힐 클라임 (전체 길이 약 1.9km)에서 중국의 EV 슈퍼카인 'NIO EP9'이 양산차 가운데 가장
조회수 127 2018-07-20
글로벌오토뉴스
[TV 데일리카] 자동차 튜닝 축제..2018 서울오토살롱
자동차 마니아와 애호가를 위한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오토살롱은 우
조회수 114 2018-07-20
데일리카
자동차의 앞과 뒤 디자인은 어떻게 다를까?
우리는 운전 중에 마주치는 자동차의 앞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얼굴 같이 느끼게 된다. 또한 앞 차의 뒷모습 역시 그 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뒤 태 같은 느낌을 받게
조회수 226 2018-07-20
글로벌오토뉴스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