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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288 등록일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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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내연기관은 향후 수십 년간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내연기관 엔진의 제조 기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향후 2년 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이나 부품사들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내연기관 개발을 위해 발빠르게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전통적인 내연기관과 관련된 기술의 가치가 하락하기도 했었다. 반대로 전동화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컨설팅기업인 알릭스 파트너스의 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과 FCA그룹은 유럽연합이 2021년을 기한으로 설정하고 있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각각 최대 18억 3000만 유로와 7 억 4600 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U는 2021년까지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을 평균 1km 당 95g 이하로 줄이는 것을 의무화하고있다. 알릭스 파트너스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2017년 말 보고한 배출량을 기준으로 벌금의 액수를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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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를 늘려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EU의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FCA 그룹 또한 규제에 대응할 방침을 나타냈으나 벌금 지불도 선택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주요 제조업체 가운데 벌금을 피할 수는 제조사는 볼보와 토요타 2개 기업 만이 배출 크레딧을 타사에 양도 할 수 있다.

또한, 향후 3년간 자동차 판매가 제자리 걸음이거나 혹은 감소한다고 전망했으며, EV와 내연기관 차량의 양립을 동시에 판매하려는 제조사들의 경우 제조사 뿐만 아니라 부품업체들도 수익 감소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내연기관 차량과 배터리 전기차를 함께 생산하는 경우 플랫폼 당 연간 23억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전했다.

시장은 이제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으로 나뉘고 있다. 앞으로 1~2년에 걸쳐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조사들과의 협상을 적극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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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는 한정된 자원을 배터리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일부 기업들을 제외하고 내연기관 기술 개발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배터리 전기차의 경우 이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걸음마 단계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 된 자동차는 8600 만대로, 이 중 배터리 전기차는 126만대. 그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독일 도이치 은행은 최근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내연기관 기술을 가진 제조사나 부품사들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우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 설비를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부품사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내연기관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들은 한때 업계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이제 EV의 대두와 디지털화의 물결 속에서 그 영향력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 시장 구조의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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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릭스 파트너스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에서 내연기관 엔진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은 120여개에 이른다.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는 독일에서 내연기관 엔진제조에 종사하는 근로자만 43만 6000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내연기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의 인수합병은 이미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PSA 그룹이 GM의 오펠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바로 우수한 내연기관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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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규제는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2008년에 결정된 배출규제는 2021년에 출시되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g/km이하다. 가솔린차의 연비로 환산하면 24km/리터가 된다.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초과 1g 당 95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규제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규제를 충족할 내연기관 엔진 기술에 더욱 목마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수년간 자동차 산업의 재편은 전동화나 자율주행이 아닌 우수한 ‘내연기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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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12.18
    기사 알바가 썼냐
    문장이 똑바로 써졌는지 아닌지 검수도 안하고 그냥 막 올리네
    어디가서 기자라고 말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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