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끝나지 않는 디젤 스캔들..그 원인 6가지 살펴보니...

데일리카 조회 수3,556 등록일 2019.07.05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티구안 올스페이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지난 2015년 터진 디젤 스캔들은 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 원인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는 폭스바겐발 디젤 게이트 사건이 여태껏 마무리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6가지로 요약해 보도했다.

지난 2015년 9월 폭스바겐 그룹은 미국 환경청(EPO) 앞에서 임의로 배기가스 조작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부정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공식 테스트 결과보다 많은 양의 질소산화물(NOx) 과 유해 배출가스를 배출한 혐의다.

폭스바겐


디젤스캔들이 일어난 후 폭스바겐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관련 업무에 투입된 경영자 및 개발자들은 회사를 떠나야 했으며, 이중 몇몇은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법적인 처벌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으며, 회사의 존폐 위기까지 거론됐다.

이에 폭스바겐은 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며, 향후 10년이내 수백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럼에도 여전히 디젤스캔들은 끝마침을 맺지 못하고 있다. 첫번째 이유로는 기술적 문제가 꼽힌다. 처음부터 수백만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 양을 모두 해독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실험실 테스트 환경에서의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이 모두가 불법은 아니라는 점이다.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기술적 문제까지 겹쳐 시간이 지연된다고 보고있다.

폭스바겐 디젤


두번째로는 제조사의 협력없이는 소프트웨어의 코드접속이 어렵다는 점이다. 수사기관들이 수년간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불법적인 장치를 알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 코드 접속은 고도화된 암호로 보호되어 있어 빠른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번째는 감사를 해야하는 정부기관의 정치적 배경이 꼽힌다. 오랜시간동안 제조사와 연방 교통부 등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국가기반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이 무너지는 걸 방지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관료주의로 지난 20년간 더 강한 배기가스 측정 규정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네번째는 이사건을 최종적으로 다루게 될 사법부가 복잡한 기술의 대한 이해도와 정보 부족 등으로 빠른 판결을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앞서 말한 정치적 문제까지 더해져 아직까지 디젤게이트가 마침표를 짓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요소수 (AdBlue)


다섯번째는 내부 고발자들의 침묵이다. 지난 2004년 아우디의 한 직원이 불법조작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으나 이미 오랜시간 그룹에서는 이같은 악습이 합법화 되는것처럼 여겨졌다는 점이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침묵이 이어지게 되고 조사는 한없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마지막 여섯번째는 여론의 지속적인 노출로 인한 대중의 피곤함이라는 분석이다. 몇년간 지속적으로 관련 보도가 이어졌고 끝이 없어 보이는 원인과 진실공방, 정치적 배경들이 반감을 사게 하는 요소로 작용된다고 보고있다.

해결책으로 제시된 솔루션은 점점 신뢰성을 잃어가며, 새롭게 강화됐다는 배기가스 규정 역시 의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아테온 (Arteon)


이런 여섯가지 이유 등을 토대로 여전히 디젤스캔들은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지는 알 수 없다는 전망이다. 직접적으로 조사를 진행중인 독일 정부와 제조사간의 진실공방이 하루빨리 끝나 조속한 마무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바라는 소비자들의 시선이 많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요소수 36개 제품 무더기로 ‘부적합’ 판정..디젤차 운전자 ‘주목’
제네시스, G70은 美 시장서 성공적 안착..G80·G90은 판매 부진
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 출시..가격은 7340만원
기아차가 영국에서 내놓은 특별한 키 케이스..그 용도는?
하랄드 크루거 CEO가 밝히는..BMW의 현재와 미래는?
미국시장, 신차 판매 감소세 뚜렷..그 이유 살펴보니
브레이크 없는 벤츠의 질주..상반기 판매 BMW 2배 육박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한국 AUV의 원조는 경운기
* 1962년 국산 1호 대동공업 경운기 자서전인 기공의 일생(機工의 一生)이 뜻하듯이 기계와 평생을 함께 산 고 김삼만(金三萬 ; 1912~1975)선생이 창
조회수 118 2020-07-14
글로벌오토뉴스
[임기상 칼럼] 장마철 내 차가 침수됐을 때..적절한 대응법은?
평소 자동차를 꾸준히 관리하는 건 주행 안전성 확보 뿐 아니라 자동차 수명 연장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도로에서의 빗길 수막현상으로…
조회수 135 2020-07-14
데일리카
[김필수 칼럼] 장애인차로도 활용되는..카니발 LPG 차량이 나온다면...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고통스런 세월을 보내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하여 사람을 멀리하고 나만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자차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조회수 250 2020-07-13
데일리카
27개월만의 디자인 변화,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
4세대 싼타페(TM)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2년 반 만에 등장했다. 지난 2018년 3월에 4세대 모델이 나왔던 걸로 기억되는데, 그 이후 2년 3개월만이다.
조회수 415 2020-07-13
글로벌오토뉴스
[기자수첩] 테슬라, 한국에서 품질보다 더 큰 문제는 서비스 인프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폭등을 기록하며 기존 자동차 업계의 1위 도요타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다. 테슬라의 최근 주가
조회수 571 2020-07-10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민식이 놀이? 생사 가르는 놀이판, 자동차와 도로
#1. 아무 이유 없이 벽돌을 던져 차량 5대를 부순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멀쩡했던 차가 아무 잘못 없이 파손됐고 수리비가 1000
조회수 405 2020-07-08
오토헤럴드
한국 최초의 AUV는 신진지프 왜건 (1976)
*1969년 신진 가솔린 소포트 톱 지프 1960년대 초부터 못 사는 나라 잘 살아보자고 정부가 적극 추진하던 국토재건과 새마을 운동이 열을 뿜자 당시 우리나라
조회수 228 2020-07-08
글로벌오토뉴스
119. 기후 변화  성장이냐 생존이냐
지금 인류는 지금까지 해 오던 데로 성장과 부의 창출을 추가할 것인가, 아니면 지구에 인류가 생존할 수 있도록 대 전환을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도록 강요받고
조회수 287 2020-07-06
글로벌오토뉴스
BMW 5, 6 시리즈의 디자인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등장했던 BMW 5시리즈(G30)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과, 2017년에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G32)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모델이
조회수 1,144 2020-07-06
글로벌오토뉴스
超 과속 걸리면 1년 이하 징역, 전동 킥보드 자전거 도로 통행...하반기부터
승용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30개 정부 부처 153건의 제도와 법규 변경 사항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이
조회수 388 2020-07-02
오토헤럴드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