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임상현 칼럼] 자동차 산업의 꽃 ‘서울모터쇼’..기대치 높았지만...

데일리카 조회 수949 등록일 2019.03.29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르노삼성 XM3 @2019 서울모터쇼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는 21개의 완성차 브랜드와 7개의 전기차 전문 브랜드 등 총 227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월드프리미어와 아시아프리미어 등 39개의 신차가 선보이는 등 총 160여개의 차량이 전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중형세단 쏘나타 1.6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는데, 태양광 패널을 적용한 하이브리드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친환경 트렌드에도 적합하다는 시각이다. 여기에 고성능 브랜드 N퍼포먼스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앞으로의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G70에서부터 G90 리무진 버전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모두 전시한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카와 SP시그니처를 선보였다. 향후 출시될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예고편으로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올해 하반기 양산이 가능하다. 향후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SUV 시장에서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현대 쏘나타 @2019 서울모터쇼


한국GM은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차 트레버스와, 콜로라도 픽업 모델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신차 트레버스 역시 대형 SUV 시장에서 인기 몰이중인 펠리세이드를 비롯해 모하비와의 싸움이 불가피하다. 트래버스는 7인승으로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여유로운 주행성능이 기대된다. 콜로라도 픽업은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중인 픽업으로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견인 능력과 적재 능력을 인정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쇼카 XM3 인스파이어 모델을 공개했다. 올해 마땅한 신차 계획이 없는 르노삼성으로서는 반가운 신차 소식이다. 빠르면 내년 1~2월쯤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 XM3 인스파이어 콘셉트는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로서 르노삼성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 받으면서도 XM3 만의 창조적인 디자인과 카리스마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는 소형 SUV ‘UX’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UX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높은 연료효율성과 뛰어난 주행성능이 장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시안 프리미어 모델 (더 뉴 A-클래스 세단, 비전 EQ 실버 애로우, 더 뉴 GLE) @2019 서울모터쇼


BMW는 비전 i드라이브 콘셉트를 공개해 i 브랜드의 방향성에 대해 알렸다. 향후 출시될 i4의 예고편이라는 시각이다. 신형 3시리즈와 대형 SUV X7, Z4등은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기에도 충분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클래스 세단과 GLE, G바겐 등 신차들을 대거 소개했으며,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델3를 전시한다.

여기에 전기차 전문 브랜드 SNK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인에이블인터내셔널,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캠시스, 대창모터스 등 7개의 기업과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 스프링클라우드 등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이번 서울모터쇼는 당초 기대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는 게 언론의 평가다. 매년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는 사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터쇼라는 점에서 그렇다. 신차 판매 규모에 비해 참가 브랜드 등의 수는 오히려 낮은 것도 지적된다. 캐딜락을 비롯해 아우디, 인피니티, 볼보, 폭스바겐 등 유명 수입 브랜드들이 대거 불참했다. 여기에 타이어 등 완성차 관련 업체들도 등을 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 @2019 서울모터쇼


특히 모터쇼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의 기술이나 미래 시장 트렌드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쉽게 찾아보기 쉽지 않다. 콘셉트가나 신차가 규모가 적다보니 뚜렷이 내세울 것이 없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 신차 판매 규모 대비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등 메인 전시장에는 자동차 브랜드보다는 전혀 관련 없는 안마기기 업체들이 오히려 눈에 띄기도 했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에 속하지만, 28일 프레스데이에서는 외국인 기자들이나 외국 언론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시장 규모를 감안하더라도, 세계 각국의 언론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해외 모터쇼와는 크게 대비된다. 서울모터쇼만의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강화해야 한다는 비판이다.

쌍용차 2019 서울모터쇼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브렉시트가 유럽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그 여파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저격수로 떠오른..기아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노블클라쎄가 공개한..럭셔리한 카니발·럭셔리한 쏠라티 ‘주목’
포드, 차세대 쿠가 티저 영상공개..상세 제원은?
[서울모터쇼]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3’ 공개..4분기 판매 돌입
르노삼성, 내년 출시할 XM3 인스파이어 공개..‘인기 예감’
다임러,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 퇴출 논의..중국에 매각하나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전기 혹은 휘발유, BMW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택한 이유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550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주요
조회수 613 2020-05-06
오토헤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 요소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변화를 주도한다.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분명히 세계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이른바 BC(Before Corona)와
조회수 743 2020-05-06
글로벌오토뉴스
전동화 시대 최선의 선택지, PHEV 이해하기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의 1분기 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회수 574 2020-05-04
글로벌오토뉴스
[김경수 칼럼] 중고차 비대면 서비스..플랫폼 향방 결정짓나(?)
중고차 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중고차에 대한 여러 영역을 꼼꼼히 되짚어보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조회수 933 2020-04-29
데일리카
BMW
7시리즈, X7 등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BMW의 신형 차량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압도적인 크기의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이다. BMW의 독특한 디자인 아
조회수 988 2020-04-29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 BMW iX3
BMW가 컨셉트 i4를 선보이며 배터리 전기차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데 이어 iX3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BMW는 2018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iX3 컨셉트
조회수 651 2020-04-29
글로벌오토뉴스
소형 세단 벤츠 A 클래스의 디자인
벤츠 승용차 모델 라인업의 막내는 A클래스이다. 컴팩트 해치백 차체의 1세대 모델이 지난 1997년에 등장했고, 그 이후로 계속 해치백 모델만을 내놓았었다. 오
조회수 1,661 2020-04-27
글로벌오토뉴스
전동 킥 보드 문제 해결, 아직도 제대로 된 조치가 없다.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전동 퀵 보드, 전동 휠 등 개인이 휴대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총칭하여 ‘퍼스널 모
조회수 786 2020-04-27
글로벌오토뉴스
[임기상 칼럼] 운전자에게 4월이 위험한 이유..‘쉼표 운전’이 정답!
드롬비(Drombie)는 운전자(Driver)와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졸음 운전자를 뜻한다. 겨울철 잠잠했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고 연일
조회수 762 2020-04-22
데일리카
코로나19 펜데믹 시대, 유일한 돌파구는 자동차 내수 시장 활성화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진정국면을 유지하고 있
조회수 1,000 2020-04-20
글로벌오토뉴스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