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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티볼리 에어 '다 들어와! 쏘렌토보다 큰 트렁크 품었다'

오토헤럴드 조회 수1,614 등록일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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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간판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첫 파생 차종 '티볼리 에어'를 약 4년 만에 재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부분변경 티볼리를 기반으로 전작과 동일하게 휠베이스는 유지하면서 리어 오버행을 늘려 공간 활용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개인 레저활동이 증가하며 하나의 신종 트렌드로 자리 잡은 '차박(자동차+숙박)' 열풍을 바탕으로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놀라운 공간 활용성 그리고 동급 경쟁모델 대비 우월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전면에 내세우며 또 한 번의 티볼리 에어 열풍을 기대했다.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과 경기도 양평 일대 약 150km 구간에서 티볼리 에어를 타고 상품 경쟁력을 경험해 봤다.

먼저 신형 티볼리 에어는 차체 크기가 전장 4480mm, 전폭 1810mm, 전고 1645mm에 휠베이스 2600mm를 이룬다. 주목할 부분은 뒷바퀴 차축 중심에서 후면부까지 길이로 940mm를 띠고 기존 티볼리보다 전장이 255mm 확대, 전고 역시 30mm 높아졌다. 이는 소형 SUV 차량 중에서도 차체를 키워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들과 비교해 우월한 스펙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차 셀토스와 비교해 전장이 무려 105mm 더 길어졌다. 사실상 B+ 세그먼트로 분류되는 이들 차종에는 앞서 언급한 기아차 셀토스를 비롯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신형 티볼리 에어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트렁크 공간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짐을 싣는 공간 이상의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했던 트렁크는 이제 차박을 즐기는 20~30대 젊은이들에게 차량 선택에 있어 주요 체크 사항으로 자리 잡았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이 1890만~2100만원으로 구성된 부분도 젊은층을 주요 타깃으로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요소다.

티볼리 에어의 트렁크 공간은 기본 720리터를 바탕으로 2열 폴딩 시 최대 1440리터로 확장된다. 이는 경쟁모델인 셀토스(498리터), 트레일블레이저(460리터), XM3(513리터)는 물론 중형 SUV 쏘렌토(705리터)보다 큰 구성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차박에 특화된 마케팅을 증명하듯 최대 1879mm의 실내 길이는 성인 남성도 편안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출시된 부분변경 티볼리 디자인을 대부분 물려받았다. 전면부 LED 안개등과 헤드램프를 비롯해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 라인의 후드가 특징이다. 티볼리를 닮긴 했으나 이전 세대 티볼리 에어와 비교한다면 보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이는 부분변경 티볼리의 실내외 디자인이 사실상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가 이뤄졌던 까닭이다. 신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전면부 차이를 굳이 찾는다면 엠블럼을 확인하면 되겠다.

측면부 디자인은 늘어난 리어 오버행의 영향으로 C 필러 라인이 보다 두겁게 처리됐다. 이어 후면부는 티볼리와도 눈에 띄게 구별되는 LED 테일램프가 탑재되고 두툼한 하단부 범퍼가 새롭게 자리했다. 여기에 날개 모양 티볼리 에어 고유 엠블럼도 트렁크 중앙에 자리한다.

실내는 지난해 선보인 신형 코란도에서 시작된 디지털화 기조가 신차까지 이어졌다.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첨단 디지털 기능이 적용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고 음성 인식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등으로 구성된 '인포콘' 서비스를 탑재한 9인치 터치스크린은 시원스러운 화면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형 티볼리 에어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26.5kg.m을 발휘한다. 이는 앞서 지난해 부분변경 티볼리에 우선 적용된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변속기 또한 아이신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주목할 부분은 길어진 전장 그리고 그만큼 늘어난 차체중량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공차중량이 각각 1360kg, 1365kg으로 불과 5kg 차이를 보이는 것. 이런 이유로 티볼리에서 느꼈던 주행질감은 티볼리 에어에서도 유사하게 만날 수 있다.

해당 엔진은 초반 가속력이 의외로 경쾌하고 실내 N.V.H. 성능도 동급에선 상위에 속한다. 제대로 된 힘은 2000rpm대에서 몸으로 체감되고 경쟁 모델 대비 낮게 여겨지는 최고 출력은 중고속은 물론 고속에 이르기까지 부족함 없이 차체를 밀어붙이며 아쉬움을 느낄 수 없었다. 다만 주행모드에 따른 변별력을 찾기 어렵고 운전대 무게감 역시 고속으로 갈수록 아쉽다.

이 밖에 티볼리 에어에 탑재된 중앙차선 유지보조 기능 그리고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은 여느 차량과 비교해도 적극적으로 주행에 간섭하고 긴급 제동보조, 전방 추돌경보, 안전거리 경보 등 다양한 능동형 안전 기술이 더해져 더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쌍용차 신형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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