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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계획..변하지 않는 자연흡기

데일리카 조회 수759 등록일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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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911 카레라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르쉐가 911 GT3의 전통인 자연흡기 엔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출시될 신형 포르쉐 911 GT3는 전 라인업에 걸쳐 터보엔진으로 변경된 911시리즈에서 유일한 자연흡기 모델로 남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코드명 992로 변경된 신형 911은 지난 2018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코드명이 바뀐 풀모델체인지로 포르쉐 고유의 DNA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45mm 넓어진 전폭, 안전한 주행을 위한 주행 보조 시스템, 새로운 플랫폼 등을 통해 한층 높아진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911 GT3 스파이샷 (출처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


다만, 이전세대 부터 이어져온 파워트레인의 터보화 정책으로 자연흡기 모델이 점차 사라지더니 현세대에서는 GT3를 제외하고 전 모델이 과급기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

일부 업계에서는 GT3도 전통의 자연흡기 방식이 아닌 과급기를 이용한 성능 향상이 이뤄질것이라 예상했지만, 포르쉐는 신형 GT3 개발을 이어나가며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테스트 중인 신형 GT3는 배기량 4.0리터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힘을 낼것으로 알려졌다.

911 GT3 스파이샷 (출처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


차체는 이전과 같이 기본형 모델 대비 넓어지며, 이를 위해 타이어 사이즈 및 바디의 변화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변속기는 이전세대부터 이어져온 포르쉐의 듀얼클러치 변속기 PDK와 수동변속기 모두 제공한다.

전면부 디자인은 범퍼 아래쪽에 별도의 공기역학 파츠를 달아 공기흐름을 개선시킴과 동시에 브레이크 냉각에 도움을 줄것이며, 높은 출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세라믹 브레이크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후면부는 이전 GT3가 그랬듯이 고정식 스포일러가 추가되며, 디퓨저와 중앙으로 모인 배기구 등이 특징이다.

911 GT3 스파이샷 (출처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


인테리어에서도 운전자의 몸을 확실하게 지지해줄 시트구성과 카본 및 금속소재의 트림 등을 통해 한층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포르쉐의 신형 GT3는 오는 하반기 유럽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뒤 글로벌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현지기준 약 16만 유로(한화 약 2억1100만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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