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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벤츠 C클래스의 핵심은 ‘전동화’..내년 공개 계획

데일리카 조회 수1,175 등록일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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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C300de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020년 차세대 C클래스를 공개한다.

22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AMS는 차세대 C클래스에 대해 새로운 실내 디자인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확대, 신규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이 대거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콤팩트 세단 시장에서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4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C클래스는 벤츠의 글로벌 판매량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중요한 모델이다.

5세대 C클래스 (W206) 스파이샷 (출처 AMS)


이에 벤츠는 차세대 C클래스 개발에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할 계획이다. 먼저 MRA II 모듈형 플랫폼이 사용된다. 벤츠가 현재 사용중인 MRA의 후속 버전으로 E클래스와 S클래스 차세대 버전 역시 MRA II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C클래스는 A클래스와 B클래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체 사이즈는 현재의 크기를 유지한다. 이미 콤팩트 클래스로서 충분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유럽의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에 현재의 차체크기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차세대 C클래스는 차체 사이즈의 대한 변화가 적은만큼 실내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신형 C클래스는 실내 중앙에 대형 모니터를 중심으로 풀 LCD 계기판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5세대 C클래스 (W206) 스파이샷 (출처 AMS)


현재 개발 중인 신형 S클래스 역시 실내 중앙에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변경이 되는만큼 향후 차세대 벤츠 실내 디자인의 콘셉은 커다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새로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인 MBUX와 최신 주행보조시스템등이 대거 탑재된다. 또, 레벨3의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갖출 예정이다.

현재 C클래스에서 사용중인 원형 공기 토출구는 디스플레이 위치로 인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자리잡으며 현재 모델과 유사한 원형 디자인을 유지한다. 신형 C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그러나 기존 내연기관의 개발도 동시에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5세대 C클래스 (W206) 스파이샷 (출처 AMS)


벤츠는 이미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대한 개발 비용에 30억 유로(한화 약 4조 270억원)를 투자한 만큼 당분간 내연기관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C클래스에 탑재되는 가솔린과 디젤엔진은 향후 적용될 유로7 규제에 적합하도록 개발 중이다.

다만, 차세대 C클래스는 내연기관 모든 트림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연료 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성능의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순수 배터리로만 75km의 주행거리(WLTP 기준)를 확보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버전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020년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가 예정된 신형 C클래스는 다음해인 2021년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5세대 C클래스 (W206) 스파이샷 (출처 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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