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연비 좋기로 소문난 국산 하이브리드, 수입 경유차 위협

오토헤럴드 조회 수591 등록일 2019.05.24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수입차의 체감 연비와 연비 만족도가 국산차 보다 좋고, 연료 타입별로는 하이브리드, 경유, 휘발유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컨슈머 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결과로 하이브리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체감 연비와 만족도가 높았고 특히 국산 하이브리드에 괄목할 발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하이브리드는 체감 연비에서 수입과 같은 수준이었고, 만족도는 수입 경유차 보다 높았다. 전반적으로 수입차의 만족도가 높았으나, 특히 경유차와는 차이는 크지 않았다. 연비 논란 후 수입 경유차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연비에 대한 만족도는 여전했다.

연비 만족도는 수입 72.7점, 국산 64.5점으로 수입이 국산보다(8.2점) 높았으며, 연료 타입별로는 하이브리드, 경유, 휘발유 순이다. 하이브리드의 연비 만족도는 국산과 수입 모두 80점을 넘었다. 특히 국산 하이브리드의 만족도가 80.8점을 얻어 수입 경유차(78.0점)를 적지 않은 차이(2.8점)로 앞섰다.

하지만 국산 경유차는 수입차와의 차이(11.0점)를 좁히지 못했고 국산 휘발유차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지각하는 체감 연비(이하 체감 연비)는 수입 12.7km/ℓ, 국산 11.9km/ℓ다. 연료 타입별로는 하이브리드, 경유, 휘발유 순으로 각 종류별로 국산과 수입의 우열이 갈렸다.

휘발유는 국산(11.5km/ℓ)이 수입(10.6km/ℓ)을 앞섰으나, 경유는 수입(13.9km/ℓ)이 국산(12.3km/ℓ)보다 높았다. 하이브리드는 국산과 수입 모두 16.6km/ℓ로 같았다. 국산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만족도로 연결됐다.

일반적으로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배기량이 큰 차가 많다. 연비 측면에서 크게 불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 체감 연비는 수입차가 더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다. 컨슈머 리포트는 차의 크기와 가격을 고려해 같은 차급 또는 같은 가격대의 연비와 연비 만족도를 구하면 더 큰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국산의 열세는 분명한 사실이며 하루 빨리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연비는 최근 수입차가 약진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국산 하이브리드의 괄목할 향상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산 하이브리드는 수입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수준의 연비를 보였을 뿐 아니라, 넘보기 어려웠던 수입 경유차 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과시했다. 국산 하이브리드가 수입 경유차를 저격하는 한편, 수입 하이브리드의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이번 결과는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2018년, 제 18차)’의 일부로, 최근 3년내 새차 구입자(2만2989명)에게 자기 차의 시내와 고속도로 각각의 체감 연비를 묻고, 체감 연비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다. 체감 연비는 1ℓ당 주행 거리(km), 만족도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현대기아차, 11월 그랜저·K5·GV80 출격..‘집안 싸움(?)’
다음 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거물급’ 신차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17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엔 현대자동차 그랜저 부분…
조회수 194 2019-10-17
데일리카
[시승기] 가솔린의 실질적 대안..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널찍한 실내공간, 편안한 승차감, 풍부한 편의사양 등을 갖춘 국산 준대형 세단은 SUV 강세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넘어 세단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회수 101 2019-10-17
데일리카
벤틀리, 플라잉스퍼 양산 돌입..고객 인도 시점은?
벤틀리가 플라잉스퍼 양산을 본격화 한다. 벤틀리는 16일(현지시간) 프로토타입 시험주행을 마무리한 플라잉스퍼의 생산이 영국 크루 공장에서 시작됐다고 …
조회수 74 2019-10-17
데일리카
포드, 머스탱 기반 전기 SUV 출시 계획..티저 이미지 살펴보니
포드가 머스탱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 SUV의 개발 과정 일부를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포드는 머스탱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전기 SUV의 테스트 과정을 공
조회수 76 2019-10-17
데일리카
재규어, 뉘르부르크링서 ‘서킷택시’ 운행..I-페이스·XE SV 투입
재규어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택시’를 운행한다. 재규어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전기차 I-페이스를 이용한 레이스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조회수 46 2019-10-17
데일리카
세계 100대 브랜드, 車 부문 토요타 벤츠 순...현대차 36위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인터브랜드의 2019년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가 17일 발표됐다. 애플과 구글이 7년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아마존은 3위를
조회수 55 2019-10-17
오토헤럴드
물었다 소형 SUV, 기아차 셀토스 사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소형 SUV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사고 싶은 모델은 기아차 셀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K Car)가 전국 성인 남
조회수 91 2019-10-17
오토헤럴드
500km 돌파, 국산 전기차(SOUL EV) 서울외곽순환도로 4바퀴
가득 충전(96%)한 국산 전기차 쏘울 부스터 EV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127.5km)를 몇 바퀴나 돌 수 있을까요. 오토헤럴드의 극한 시승, 이번에는 국산
조회수 87 2019-10-17
오토헤럴드
BMW코리아, 차원이 다른
친환경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중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글로벌 완성차들이 앞 다퉈 친환경 로드맵을 발표하고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하이브
조회수 43 2019-10-17
오토헤럴드
그 들이 만든 세 번째 스포츠카
2005년 다임러 그룹에서 자회사로 독립한 내용을 몰랐다면 메르세데스-AMG는 그동안 단순히 벤츠의 고성능차를 제작하는 서브 브랜드로 인식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조회수 75 2019-10-17
오토헤럴드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