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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급발진 결함으로 50만대 리콜 전망..그 배경은?

데일리카 조회 수906 등록일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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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P100D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소비자들이 제기한 테슬라 모델의 결함여부 관련 자료 검토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NHTSA가 관련 내용에 관해 정식 조사를 실시할 경우 테슬라는 대량 리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테슬라의 소비자들이 급발진과 관련된 탄원서를 NHTSA에 제출했다고 전하면서 NHTSA에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조사에 착수할 시 약 5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이 실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NHTSA는 이와 관련된 내용에 관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탄원서 내용과 관련 데이터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테슬라, 모델3


NHTSA에서 기술분석 및 자동차 결함을 조사하는 결함조사국(Office of Defects Investigation)은 127건의 소비자 불만이 언급된 사항에 대해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NHTSA에 보고된 탄원서에는 110건의 충돌사고와 52건의 탑승자 상해사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 2012~2019년 생산된 모델S와 2016~2019년 생산된 모델X, 2018~2019 생산된 모델3가 조사대상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사항은 속도조절과 급발진에 관련한 내용으로 얼마 전 국내에도 소개된 모델3의 경우 크루즈컨트롤의 속도조절 불만사항이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내용은 크루즈컨트롤 사용 시 운전자가 브레이크 조작에도 불구하고 제동이 이뤄지지 않으며 가속이 이어지는 현상이다.

특히 2015년식 모델S를 소유한 한 소비자는 “차가 서서히 진입로에 들어설 때 갑작스러운 급발진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를 들이받았다”고 탄원서를 제기했다. 해당 차량은 충돌 당시 운전자의 브레이크 조작에도 불구하고 뒷바퀴는 잠겨있었으나 앞바퀴가 계속해서 구동력을 이어가 사고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모델 3


급발진과 속도제어 관련한 사항 이외 바닥매트가 미끄러져 사고를 일으키는 불만사항도 접수됐다. 해당 탄원서에는 바닥에 고정을 시킬 수 있는 벨크로가 마모되어 바닥매트가 미끄러져 사고를 유발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특히 해당 사항은 지난 2009년 토요타의 사례를 떠오르게 한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2009년 토요타는 렉서스를 비롯한 여러 차종에서 바닥매트가 미끄러져 소비자들이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페달을 조작할 수 없게됐고 이로 인해 충돌사고와 인명피해까지 일어나는 문제로 인해 대규모 리콜과 막대한 벌금을 물어냈다. 토요타는 당시 은폐의혹과 형사 처벌, 피해자 합의 등에 총 24억 달러(한화 약 2조 7850억원)의 비용을 사용했다.

NHTSA는 탄원서에 제기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해당 결함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만약 탄원서의 내용대로 해당 문제가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될 시 NHTSA는 약 50만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전면 리콜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X


이 경우 테슬라는 막대한 자금 손실과 신뢰성 문제에서 회복할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생산공장 완공과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의 발표 로 나날이 주가를 높이고 있는 테슬라에 어떤 결과가 내려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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