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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전기차도 중국시장이 좌우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308 등록일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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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의 기술 발전이 예상보다 더딘데다가 충전 시간과 배터리 가격 등으로 인한 장애로 인해 판매 증가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배터리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의 한계도 구매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연료전지 전기차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연료전지 전기차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장거리 주행에서 배터리 전기차보다 유리하고 웰 투 휠 개념에서도 배출가스가 없다는 점을 들고 있다.

연료전지 전기차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나라는 중국으로 2030년까지 1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은 85만대, 일본은 8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에 실적은 미미하다. 토요타 미라이가 1만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900대, 넥소는 2,900여대 판매되는데 그치고 있다.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내놓고 있는 연료전지 전기차는 아직까지 몇 대 되지 않는다.

최근 중국이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 서는 등 전동화차에 대한 미래는 낙관적이지 않다. 연료전지 전기차는 보조금에 더해 인프라 문제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기차산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중국인민정치협의회(CPPCC : China People '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완강부회장은 최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신에너지차 개발 국제회의에서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전기차는 도심형으로, 연료전지 전기차는 장거리용으로 사용되는 쪽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갈수록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자동차회사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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