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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서 총파업 예고..트래버스·콜로라도 생산 차질(?)

데일리카 조회 수306 등록일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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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쉐보레 트래버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GM이 파업에 돌입한다. 2007년 GM이 파산에 임박했던 금융위기 이후로는 딱 12년 만이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기자회견을 열고, 1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내 GM 근로자들이 총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GM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반발은 물론, 임금 및 고용안정 보장 협상이 실패함에 따른 결과다.

테리 디테스(Terry Dittes) UAW 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임금과 의료보험, 고용 보장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반면 GM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미국 근로자들보다 그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GM 캔자스 공장


UAW와 GM은 4년 전 체결한 노동 협약의 만료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새 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합의는 진척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내 GM 생산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약 4만9000여명으로, 업계는 이들의 파업에 따라 캐나다는 물론, 멕시코에서도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GM 측은 노조에 5400개의 일자리 보장과 투자 확대, 임금 인상 및 상여금 8000달러(한화 약 940만원) 지급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양측 주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96%, 즉 거의 모든 근로자가 파업에 동의했다는 점 또한 협상의 악재로 꼽힌다. 이 같은 파업 찬성률은 한국지엠의 80%대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GM은 지난 해 1만4700명의 인력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고, 다섯 개의 공장 가동 중단을 계획하고 있다. 생산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GM 근로자 수는 총 10만여명 수준인데, 당시 발표한 인력 감원 규모는 전체 인력의 10%에 달한다.

캐딜락 CT6 V-스포츠


이런 가운데, 미국 정치권과 GM의 관계도 냉랭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을 통해 GM의 구조조정 계획안을 직접 비판하고 나선건 대표적인 사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그녀(메리 바라)는 지금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며 “(GM은) 앞으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한 바 있다.

업계는 UAW의 이번 파업에 미국 정치권이 개입할 경우, GM에 결코 유리한 상황이 되지 않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현 트럼프 행정부가 백인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화두로 떠오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편, GM은 노조 측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는 미국 산업계 최대 규모의 파업에 속하는 만큼, 업계는 파업의 장기화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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