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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전환 #8 수입 순수전기 SUV 대결 '아우디 e-트론 vs 벤츠 EQC'

오토헤럴드 조회 수496 등록일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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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 'e-트론'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1억 원대 수입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테슬라 모델 X, 재규어 I-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된 국내 순수전기 SUV 시장은 아우디 e-트론의 추가로 보다 풍성한 선택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아우디 e-트론의 경우 2018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해 3월 유럽 시장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됐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이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과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살려냈다.

또한 배터리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해주는 도어 실과 블랙 인레이,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 전동화의 시각화를 통해 순수전기 SUV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아울러, 헤드라이트에서 후미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숄더 라인,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긴 루프 스포일러와 넓은 디퓨저가 돋보이는 후미가 아우디 e-트론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아우디 특유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아우디 e-트론은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통해 공기역학성을 개선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SUV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0.27의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교차로 축소, 차도 가장자리 등의 개별 모드를 통해 주행 스타일에 알맞은 이미지를 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준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나파가죽 패키지 등이 고급스러움과 함께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와 통풍 시트, 요추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하며 간결해진 동력 구조 덕분에 보다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한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과 57.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가 소요된다. 이 밖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의 탑재로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07km이다.

또한 아우디 e-트론에 기본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고,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7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트론에 탑재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됐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e-트론은 감속 중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으며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새롭게 개발된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을 통해 브레이크 사용 시에도 에너지가 회수되어 효율을 한층 높였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1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통풍 시트 등 편의사양이 개선되고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소비자 부담이 덜어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 SUV 'EQC'는 EQC 400 4메틱, EQC 400 4메틱 에디션 1886, EQC 400 4메틱 프리미엄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9550만 원부터 1억140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벤츠의 EQC 외관 디자인은 탄탄한 비율을 자랑하며 쭉 뻗은 루프라인과 윈도우, 낮게 자리 잡은 웨이스트 라인, 후면부 쿠페형 루프 스포일러를 갖춰 SUV와 SUV 쿠페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전면부 대형 블랙 패널이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고 기본으로 장착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의 내부는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블랙 컬러 배경과 어우러진 푸른빛의 스트라이프, 블루 컬러가 적용된 멀티빔 레터링 등의 색상 조합은 무게감을 자아내며 EQ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EQC의 실내는 아방가르드한 전기차 디자인을 표방하며, 현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감각적이고 부드러운 표면 재질과 정교하게 처리된 선들은 기하학적인 형태와 조화를 이뤄 EQ 디자인만의 독특한 미감을 완성했다. 또한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운전자에 중심을 둔 비대칭형으로 설계됐으며, 운전석에 EQ만의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했다. 특히 열쇠 형태의 로즈 골드 컬러 루브르가 적용된 하이테크, 하이그로시 카세트 하우징의 평면형 송풍구는 EQ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더 뉴 EQC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징이다. 

앞 차축과 뒤 차축의 전기 구동장치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도록 설계된 해당 모델은 앞 차축의 전기 모터는 저부하와 중간 부하 범위에서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고 뒤 차축의 전기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한다. 2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7.4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또한 EQC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각기 다른 주행 특성을 느낄 수 있는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09km이다.

이 밖에 EQC에는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의 탑재로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들이 포함됐다. MBUX의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내일 오전 8시에 차량이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 "85퍼센트로 충전해줘" 처럼 충전 설정, 사전 온도 설정, 내비게이션,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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