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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자리·지출·저축 악화일로..디플레이션 ‘임박(?)’

데일리카 조회 수649 등록일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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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경기와 일자리, 수입, 지출, 저축여력에 대한 전망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디플레이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등 소비자조사 업체 컨슈머인사이트(대표 김진국)는 올해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매주 1000명씩 총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주례 소비자체감경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는 국내경기와 개인경제가 향후 6개월간 어떨 것인지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 1~3분기 동안에는 점점 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은 이미 우리나라 경제가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분석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티저


‘한국경제에 'D(디플레이션, 지속적 물가 하락)의 공포'는 현실이 되고 있나?’라는 문제 제기에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다양한 전망이 발표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체감경제, 경제심리 측면에서는 이미 디플레이션이 시작되고 있다는 경고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디플레이션과 밀접한 관계 분석은 총 7개 항목의 전망지수로 100보다 크면 긍정적, 작으면 부정적임을 나타낸다. 전망지수를 보면 7개 지수 모두 60에서 90사이로 조사돼 전반적으로 체감경제 전역에 대해 매우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국내경기의 전망지수는 1분기 70.0에서 3분기 63.7로 크게 하락(-6.3p)해 비관적 전망이 대폭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일자리 전망도 65.8에서 63.2로 부정적 방향으로 이동(-2.6p)하고 있다.

기아차, 2020년형 K9


이런 전망은 수입감소 전망(75.3→72.5. -2.8p)과 저축여력 감소 전망(71.8→66.7. -5.1p)으로 이어지고, 이는 소비지출의 위축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대표적인 지출억제는 내구재 구입의향의 격감(85.2→78.4. -6.8p)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제조업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고 기업의 운영은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반면 물가전망은 유일하게 덜 비관적인 방향(58.2→60.5. +2.3p)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부정적인 경기순환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소비자가 물가의 하락을 체감하는 단계에까지 도달했다는 의미다.

쉐보레 볼트EV


예외적인 건 부동산 부문이다. 가족과 친구가 부동산을 구입하겠다고 할 때 '권유하겠다'는 쪽으로의 이동은 지난 3분기 동안 큰 폭(80.3→88.7. +8.4p)으로 증가했다. 증가, 감소를 포함해 모든 지수 변동 중 가장 큰 폭이다.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져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부동산만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 이후에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자사고 폐지 계획 발표 등이 이어지고, 관련지역에 가격폭등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부동산 열풍이 뜨거울 수 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르노 클리오


소비자가 체감하고 있는 경제를 보면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일자리 감소, 수입 감소, 지출 억제, 생산 감소에 이어 물가 하락이라는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이 하나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특히 소비자 체감 디플레이션은 이미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부동산 부무을 꼽는다. 부동산 이상과열 현상이 꺾일 때쯤이면 디플레이션은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으로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경고한다. .

김진국 컨슈머인사이트 대표는 “이미 국내 소비자들은 디플레이션을 체감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지닌다”며 “특히 제조업이 무너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다가 어느 정점에서 꺾인 후 급락하기 시작하면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 (핼러윈 드레스업)

체감경제 전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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