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선루프 대신 선택한 긴급제동, 절반 이상의 충돌 사고 예방

오토헤럴드 조회 수2,714 등록일 2019.06.26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자동차 구매자가 가장 선호하는 선택 품목 가운데 하나인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ADAS)'으로 충돌을 피하거나 예방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고가의 선택사양이나 패키지로 제공되는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의 가격을 낮추거나 최소한의 기능은 기본 탑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2015년~2019년형 모델 7만2000대의 자동차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이 승객과 운전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것으로 입증이 된 만큼 럭셔리 브랜드나 일반 브랜드, 또는 트림을 구분하지 말고 모든 신차에 기본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긴급 제동장치(AEB)와 전방충돌방지시스템(FCW)이 적용된 자동차의 충돌사고는 그렇지 않은 자동차보다 무려 50%나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민한 반응으로 경고를 보내는 차선이탈 경고 및 유지(LDWS/LKAS) 등은 지나치게 조향을 강제하거나 경고음에 대한 거부감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운전자의 60%는 자동차의 측후방을 감지해 근접 차량이나 장애물을 알려주는 사각지대감지시스템(BSW)덕분에 충돌을 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을 제거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BSW는 대부분 소리나 빛으로 나타나는 경고가 성가시다며 작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데이터를 인용해 FCW, AEB가 장착된 자동차의 경우 그렇지 않은 자동차보다 충돌사고가 절반(50%) 이하, 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 후방 자동 제동 시스템의 경우 78% 이하까지 사고 발생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47%의 운전자가 FCW와 AEB 덕분에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있었고 BSW는 60%, LDW와 LKA는 31%, 후방 자동 제동 시스템 52%, ACC는 19%가 충돌 회피에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리포트는 "갑자기 뛰어든 사슴을 발견하고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리기 전 자동차가 먼저 완전하게 멈춰 사고를 막았다"는 사례를 들며 "자동차의 첨단운전보조시스템의 효과를 의심할 이유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이 사고를 예방하고 회피하는데 기여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찾는 운전자도 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가 인터뷰한 토요타 미국 법인 관계자는 "AEB의 기본 장착 여부가 신차 구매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FCA, GM, 아우디, BMW, 제네시스, 벤츠, 볼보 등 다수의 업체가 AEB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2018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의 29%가 기본 장착된 AEB는 2019년 48%로 증가했고 약 20개의 자동차 회사가 오는 2022년 9월까지 대부분의 신차에 FCW와 AEB를 기본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9.06.28
    최신 자동차들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꼭~! 명심했으면 싶은 점이
    본인 차의 최신 안전 기능들을 다른 차들도 동일하게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싶네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칼치기 비스므리하게 끼어들기 하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저 앞에 가는 차도 내 차처럼 후측방 경고장치가 있을 거란 착각들을 하시는지
    깜빡이를 켜놓고 위험천만하게 끼어들기 하는 상황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만에 하나 앞 차의 운전자가 룸미러만 보고
    사이드 미러 주시가 늦는다면 그 운전자는 당황할 것이고
    당황은 사고로 이어지게 될겁니다.
    그러니 본인 차에 최신 안전장비가 있다고 해서
    다른 차도 모두 같을 거라는 착각은 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9.06.30
    그들은 착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운전을 못하는겁니다.
    0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9.06.30
    스릴를 즐기는거죠. 그러다 사고나면 보험처리하고요. 요는 한국의 사법체계가 물러 터졌다는거죠.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0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1

토요타, 캠리 40주년 기념 모델 일본 출시
토요타가 2020년 8월 5일, 캠리의 부분 변경 모델과 함께 1980년 셀리카 캠리가 탄생한지 40주년을 기념한 특별 사양차 WS“Black Edition을
조회수 336 2020-08-07
글로벌오토뉴스
렉서스, ES 부분변경 모델 일본 출시
렉서스가 2020년 8월 6일, ES의 부분 변경 모델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에 일본에 출시된 현행 ES는 양산차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
조회수 306 2020-08-07
글로벌오토뉴스
‘7’을 완성시키는 장기와 장점의 만남 ..BMW 745Le
플래그십 모델을 마주할 때면 설렘보단 긴장감이 앞선다. 늘씬하게 뻗은 차체가 전달하는 분위기와 그 속을 가득 채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기가 여전히 쉽지 않은…
조회수 321 2020-08-07
데일리카
[영상시승] 911맛 카이엔, 카이엔 터보 쿠페
카이엔 터보 쿠페는 스타일과 성능 모든 면에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 포르쉐의 쿠페 스타일 SUV 모델입니다. 카이엔이 등장한 지 17년 만에 등장한 변형
조회수 304 2020-08-07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 지프 그랜드체로키 인테리어
2021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인테리어 가 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랜드 체로키는 알파로에모의 조지오 뼈대에서 파생된 새로운 플랫폼을 베이스로 재설계되
조회수 256 2020-08-07
글로벌오토뉴스
머스크 “오토 파일럿 비판은 멍청한 짓”..목소리 높인 테슬라!
최근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오토파일럿(Autopilot)의 사고가 잇따르고 이에 대한 비판에 이어지자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가 작심한 듯 비판 수위를 높
조회수 310 2020-08-07
데일리카
[스파이샷] BMW 2시리즈 쿠페
새롭게 디자인된 BMW 4시리즈 쿠페는 이달 초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제는 차세대 2시리즈 쿠페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뮌헨 근처 물류센터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프
조회수 202 2020-08-07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의 경쟁 모델이 어느 순간 급속히 증가해 있다. 벤틸리 벤테이가와 롤스로이스 컬리넌, 마세라티 르반떼, 포르쉐 카이엔, 그리고 독일 프리미엄
조회수 210 2020-08-07
글로벌오토뉴스
소비자 리서치, ‘호감도’는 르노 캡처·‘관심도’는 제네시스 GV80..왜?
제네시스 GV80은 관심도에서, 르노 캡처는 호감도에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은 올해 상반기 출시…
조회수 348 2020-08-06
데일리카
EV트렌드코리아, 9월4일 개최..코나·넥쏘·니로·쏘울 등 전기차 시승 체험
EV트렌트코리아는 내달 4일 개막되는 전기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에서는 다양한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
조회수 214 2020-08-06
데일리카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