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하랄드 크루거 CEO가 밝히는..BMW의 현재와 미래는?

데일리카 조회 수306 등록일 2019.07.05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하랄드 크루거 BMW CEO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지난달 25일 BMW 본사가 위치한 뮌헨에서는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 BMW Vision M Next 행사가 열렸다.

이날 BMW의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CEO는 독일매체 아우토자이퉁과의 인터뷰를 통해 BMW가 마주한 문제들과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등에 관한 기술 개발 등에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먼저 크루거 CEO는 지난 2018년 91억 유로(한화 약 11조 9687억원)대비 올 1분기 수익이 낮아진데 대해 “자동차 시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BMW는 올해 젊고 매력적인 신차들을 통해 6개월여 남은 한해동안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BMW Vision iNEXT


이어 폭스바겐 디젤스캔들로 이어진 독일 제조사들의 비난에 대해서는 “불쾌한 부분이 있다”며 “폭스바겐의 디젤스캔들과 BMW는 별개의 문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3월과 4월 잇따라 터진 독일 프리미엄 제조사들의 배기가스 정화기술 담함에 대해서도 확실한 입장 표명을 전했다. 크루거 CEO는 “EU(유럽연합) 위원회의 카르텔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 어렵다” 또 “우리는 합법적 수단을 통해 유럽위원회가 주장한 의견에 대해 반박해 나갈 것이다”며 관련 정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전했다.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전환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BMW의 입장을 표명했다.

BMW Vision M Next (출처 BMW)


크루거 CEO는 “올해 말, BMW는 전세계에 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2020년 말까지 10개 이상의 새로운 전기차 관련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가적인 인프라 지원을 강조했다. 크루거 CEO는 노르웨이의 정책을 예로 들며 “현재 노르웨이 시장에서 판매되는 BMW의 4대중 3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델이다. 국가적으로 뛰어난 충전 인프라와 매력적인 구매혜택 등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크루거 CEO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대한 견해에 대해서 경쟁 제조사와의 생각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폭스바겐의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CEO는 순수전기차에 대해 집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한 지원을 줄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BMW Vision M Next (출처 BMW)


이에 대해 크루거 CEO는 “단 하나의 기술개발은 미래 독일 자동차 시장과 일자리 측면에서도 잘못된 일이다”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연료전지를 포함한 모든 친환경 기술은 함께 개발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점점 심해지는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고성능 버전인 M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서도 크루거 CEO는 “우리는 내연기관 외에도 어떤 파워트레인이 M에 적합한지 다양한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파워트레인의 조합으로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다”고 답했다.

향후 애플 및 구글과도 같은 디지털 기반의 제조사들과의 경쟁에서도 BMW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크루거 CEO는 “최근 몇년간 우리는 순수 자동차를 만들던 제조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의 발전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선도적인 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 NEXT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답했다.

BMW,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회장,보드멤버


마지막으로 i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탄소섬유를 사용한 플랫폼의 확대에 대한 질문에도 크루거 CEO는 “탄소섬유를 활용한 플랫폼 개발은 성공적인 성과였다”며 “현재 개발중인 5세대 전자 파워트레인에도 우리의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분야에도 꾸준한 발전이 있었다면서 향후 BMW의 신차에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요소수 36개 제품 무더기로 ‘부적합’ 판정..디젤차 운전자 ‘주목’
제네시스, G70은 美 시장서 성공적 안착..G80·G90은 판매 부진
미국시장, 신차 판매 감소세 뚜렷..그 이유 살펴보니
브레이크 없는 벤츠의 질주..상반기 판매 BMW 2배 육박
자동차 업계, ‘직렬 6기통’ 엔진에 집중..그 속내는?
ZF, FCA 8단 자동변속기 공급..BMW에 이은 역대 두번째 규모
반일감정 들끓어도 일본차 점유율은 여전히 증가세..판매 10.3% ‘상승’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전기차 배터리 시장서 ‘자중지란’에 빠진 한국..집안싸움 ‘격화’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3강 중 2개 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이 사그라들줄 모르고 깊어지고 있다. 국내 업체들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시…
조회수 432 2019-09-06
데일리카
쌍용차, 유럽 충돌테스트서 별 다섯 획득..안전성 입증
코란도가 유럽 시장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쌍용자동차는 6일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E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조회수 612 2019-09-06
데일리카
11년만에 바뀐 신형 모하비..달라진 디자인 특징은?
“모하비는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로서, 브랜드 비전을 보여주는 아이콘입니다” 주병철 기아차 스타일링담당 상무는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에서 …
조회수 3,024 2019-09-06
데일리카
기아차, 모하비 연간 2만대 판매목표..팰리세이드 독주에 ‘브레이크’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연간 2만대의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공격적으로 대형 SUV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
조회수 1,738 2019-09-06
데일리카
[시승기] 세단 뺨치는 주행감각..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콜로라도가 그동안 국내에서 쌍용차가 개척해온 픽업트럭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내놨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불가피한 경쟁이 예…
조회수 1,063 2019-09-05
데일리카
부가티 ‘시론’, 최고속도 482km/h 돌파..숨겨진 타이어 기술력은?
최근 양산차 최초로 300마일(482km/h)의 장벽을 무너뜨린 부가티 시론의 성공엔 미쉐린과의 긴밀한 협업이 있었다. 5일 미쉐린에 따르면, 지난 8월 독일
조회수 319 2019-09-05
데일리카
BMW, ′M4 M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750대 한정 판매
BMW는 새로운 한정판 M4 쿠페를 공개했다. ′M 헤리티지 에디션(M Heritage Edition)′이라 명명된 이 모델은 M4이 디자인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조회수 783 2019-09-05
데일리카
[시승기] 기대 이상의 매력 발산하는..쉐보레 트래버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쉐보레가 트래버스를 내놨다. 트래버스(Traverse)는 7인승 대형 SUV로 쉐보
조회수 1,420 2019-09-05
데일리카
수입차 협회 윤대성 부회장이 쉐보레 신차 출시회장에 나타난 까닭은?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이 한국GM 쉐보레 신차 출시회 행사장에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윤 부회장은 3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
조회수 209 2019-09-05
데일리카
[시승기] 시원시원한 주행감·완성도 높아진...쏘나타 하이브리드
지난 3월 쏘나타가 무난한 국민 중형차의 이름을 벗어던지고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4차 산업혁명 키워드를 얹어 8세대로 새롭게 출시됐다. 국민차…
조회수 1,013 2019-09-05
데일리카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