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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 대명사로 불려왔지만..달라진 현대차와 쌍용차 노조

데일리카 조회 수622 등록일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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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현대차와 쌍용차 노조가 달라졌다. 강성노조의 대명사였던 현대차 노조가 온건한 투쟁으로 방향으로 돌리는 모습이라면, 쌍용차 노조는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20년 임금협상 요구안'을 결정했다.

올해 임금협상을 앞두고 현대차지부는 임금인상보다는 고용안전에 중점을 둔 요구안을 사측에 제안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연간 174만대가량의 국내 공장 생산량을 유지하고, 해외 공장에서 추가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국내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전 조합원의 총고용을 보장하라는 내용이다.

또 정년 퇴직자를 단기 고용하고, 퇴직자가 근무하던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요구안도 포함했다. 모두 고용 안정과 관련이 있는 요구 내용이다.

임금인상과 관련해서는 기본급 월 12만30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안이 포함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안 등도 담겼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이는 기존 임단협을 준비하던 모습과 비교하면 상당히 온건해진 수준의 요구안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자동차 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했다는 것이 자동차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

현대차 노사는 통상 협상 과정에서 과격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교섭 시작 3개월 만에 노사가 합의하며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한 바 있다.

올해 임금 인상안도 12만304만원 인상안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는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사실상 고용 안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뜻이다.

현대차 노조 임시 대의원대회. 현대차 노조 제공


반면 최근 수년 동안 상대적으로 온건한 노조로 꼽히던 쌍용차는 강경 노선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 소속 노조원은 사흘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 농성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내 지청장실 앞에서 농성을 하며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평택 쌍용차 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사업주를 처벌하라는 요구안을 직접 전하기 위해서다.

금속노조 측은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망사고를 졸속으로 처리했으며, 노조원도 참여하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이 졸속 감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을 점거 중인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제공


앞서 지난 7월 15일 쌍용차 생산공장에서 프레스 기기 사이에 낀 고철 이물질을 제거하던 노동자가 프레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사고는 동작 감지 센서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동작하지 않아 벌어진 사고라는 것이 경찰의 조사 결과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금속노조 요구안은 규정과 달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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