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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1.6 TCe, 최고의 가성비로 즐기는 터보의 짜릿한 손맛

오토헤럴드 조회 수709 등록일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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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자동차를 가장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때가 요즘이다. 브랜드마다 연식 전환에 앞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경쟁은 더 치열하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르노삼성차 SM6다. SM6는 QM6와 함께 르노삼성차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볼륨 모델로 지난달 전월 대비 47.4% 증가한 1443대가 팔렸다. 

판매 급증을 주도한 것은 LPG 세단이다. LPG 세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트렁크 공간을 ‘도넛 탱크’ 로 일반 모델과 다르지 않게 확보하고 가솔린 모델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LPe가 SM6 전체 판매의 50.1%를 차지했다. LPe 가 주도한 SM6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1만3569대. 최대 530만원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판매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SM6는 한눈에 봐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제 운전을 해보면 더 치명적인 매력이 드러난다. SM6는 해외에서 팔리고 있는 탈리스만과 같은 모델이다. 유럽 시장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만큼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경쟁 모델과는 캐릭터가 다르다. 물렁물렁하기보다 단단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준다. 

기존 중형 세단과 달리 승차감이 딱딱하다고 느껴지는 그 것이 정교한 코너링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비결이며 다른 중형 세단과 SM6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특징이다. 압권은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단 1.6 TCe다. 터보 특유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1.6 TCe는 SM6 파워트레인 중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엔진회전수 5750rpm에서 최고출력 190마력의 힘을 내며 2500rpm에서 26.5㎏ㆍm의 최대토크가 터져 나온다. 

경쟁 모델인 현대차 쏘나타 1.6 터보의 최고 출력은 180마력, 최대 토크는 27.0kg.m이다. 복합연비는 12.3㎞/ℓ다. 더 중요한 것은 SM6가 기본으로 가진 역동적인 운동 성능이 운전 재미를 더한다는 것이다. 소음과 진동을 덜기 위해 토션빔을 개량한 AM(Adaptive Motion) 링크는 일상 운전에서 노면의 상태에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울렁거림을 제어해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차체 균형 유지와 안정성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AM 링크의 핵심은 서스펜션과 차축 사이에 들어가는 필터드 스핀들이다. 성인 얼굴 크기만 한 필터드 스핀들엔 아래위로 총 세 개의 조인트가 있는데 맨 위는 뒷바퀴, 가운데는 유압식 부시(진동을 흡수하기 위해 서스펜션에 장착되는 고무 부품), 아래는 서스펜션 암과 각각 연결된다

여기에 액티브 댐핑 컨트롤과 진폭 감응형 댐퍼 등의 보조 장치까지 달아놨다. 중형세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멀티링크와 같이 매끄럽지 않은 노면에서의 소음과 진동을 줄여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장점에 토션빔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내구성과 날카로운 핸들링, 견고한 하체의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보완한 것이다.

서스펜션 이외에도 기존의 중형 세단과 차별화된 요소가 가득하다. SM6는 국내 중형세단 최초로 렉타입 EPS(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해 세밀한 조향이 가능하게 했다. SM6가 채택한 ZF-TRW사의 R-EPS 벨트는 가장 진보된 스티어링 방식으로 주로 BMW나 포르쉐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장착된다. 이는 구동축과 직접 연결된 차체 아래의 렉 부분에 위치해 구동축에 정확하고 직접적인 조향력을 전달해 더욱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스티어링 회전수, 일명 ‘록-투-록(Lock-to-Lock)’의 세팅도 절묘하다. SM6의 ‘록-투-록’은 약 2.6 회전으로, 일반적인 자동차들이 3바퀴 정도인 것과 비교해 회전수가 적은 편이다. 같은 각도로 돌렸을 때 바퀴가 더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회전수가 낮을수록 스티어링 반응은 더 정확하고 빨라진다. SM6의 스티어링 반응이 빠르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보다 과감하게 공략할 수 있는 것도 스티어링에 세심한 공을 들인 덕분이다.

주행 모드를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멀티센스(Multi-sense)’는 운전 재미와 함께 분위기 전환에 적합하다.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에코(ECO), 뉴트럴(NEUTRAL) 네 가지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여기에 인디비주얼로 운전자의 주행 취향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퍼스널(PERSONAL) 모드까지 전환이 가능하다. 주행 모드가 바뀔 때마다 실내 조명 색이 바뀌며, 계기반 스타일, 마사지, 스티어링, 엔진과 가속페달 응답성, 서스펜션의 감쇠력, 엔진음 등이 색깔을 달리하는 것도 특별한 재미다.

주행모드간 차별화도 분명하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스티어링이 묵직해지고, 엔진 응답성이 빨라져 짜릿하고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고 컴포트 모드에선 댐핑 컨트롤이 안락한 승차감을 우선으로 설정되고 스티어링이 가벼워져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특히, 서스펜션의 상하 움직임이 높아져 과속방지턱과 요철 등을 지나갈 때 파도 타듯 넘어간다.

얼마 남지 않은 11월이지만 지금이 SM6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2020년형 SM6 GDe, TCe모델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매비가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최대 최대 200만원 현금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TCe 모델은 200만원의 특별 할인과 재고 할인 80만원이 추가돼 최대 53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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