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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공개한 얼티엄 BEV 3종 세트 '강력하거나 럭셔리하거나'

오토헤럴드 조회 수838 등록일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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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2021 CES에서 새로운 순수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모듈형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GM 전기차는 대형 SUV GMC 험머(Hummer) 캐딜락 리릭(Lyriq)과 셀레스틱(Celestiq).

얼티엄 플랫폼 하나로 초대형 SUV와 럭셔리 세단까지 아우르는 전기 신차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얼티엄은 모든 세그먼트를 전기차로 만들 수 있는 하이퍼 스케일 전기차 플랫으로 LG 화학과 합작 투자로 개발한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800km에서 9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 슈퍼 트럭 'GMC 험머 EV'

미국을 주제로 한 전쟁 영화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전술 차량 험비(Humvee)를 민간용으로 개발한 험머(Hummer)는 너무 큰 덩치, 형편없는 연비 그리고 2002년 브랜드를 인수한 GM이 모델이 겹친다는 이유로 2010년 폐기한 모델이다. 지난해 1월 GMC 전기차로 부활을 암시한 이후 1년여 만에 실체가 드러난 험머 EV는 엄청난 덩치에도 1000마력에 달하는 최고 출력과 132kgf.m나 되는 최대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60mph(약 96km/h)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3초에 불과하다.

저속으로 오프로드나 바위 같은 장애물을 공략할 때 조향과 토크 미세 제어로 내연기관차를 능가하는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빙 시스템, 엄청난 가속력을 즐길 수 있는 와트 투 프리덤 모드(Watts to Freedom Mode)가 적용됐다. 트랙션 컨트롤 모드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활성화하면 무게 중심이 차체 하부로 몰리고 동시에 배터리와 관련한 전기 부품 온도를 최적화해 순간적인 최대 전력 공급에 대비한다. 여기에 보스 전기차 사운드 보강 기술로 파워와 토크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완벽한 주행 즐거움 '캐딜락 리릭'

험머 EV와 같은 얼티엄 플랫을 기반으로 한 SUV 캐딜락 리릭은 전기차 특성에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전기차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리릭은 언제나 운전자와 연결돼 있으며 환상적인 빛과 리듬으로 운전자를 맞이한다. 예를 들면 곡선 형태의 33인치, 대각선의 진보적인 LED 디스플레이는 10억 가지 색상을 표시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운전자와 소통하고 내비게이션 정보를 당신의 시야 범위에 띄워주는 듀얼 플레인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세대 슈퍼 크루즈 주행 보조 기술로 운전 편의성을 높인다.

차세대 슈퍼 크루즈는 차세대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를 감지해 주의를 주는 기능이 추가돼 있다. GM은 오는 2023년까지 23개 모델에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슈퍼 크루즈를 탑재할 예정이다.

새로운 럭셔리 '캐딜락 셀레스틱'

로우 프로파일과 후면부 중심 비율을 가진 캐딜락 셀레스틱(Celestiq)은 럭셔리한 디자인과 실내로 구성된 프리미엄 세단이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다양한 소재가 적용됐고 사륜구동, 4륜 스티어링과 풀 글라스 루프(full-glass roof)로 매우 특별한 감성을 전달한다는 것이 GM 설명이다. 풀 글라스 루프는 개별 탑승자 취향에 맞춰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색상도 실내 분위기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투과도 가변장치 기술이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는 필러에서 필러 사이 디스플레이로 바깥세상을 볼 수 있고 뒷좌석에는 독립적인 엔터테인먼트 화면이 제공된다. 또 앞 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콘솔 스크린은 뒷좌석 탑승자들이 개별로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의 세팅을 분리해 설정할 수 있다. 셀레스틱은 쇼카로 공개됐지만 캐딜락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럭셔리 전기차 핵심 기능으로 양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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