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DPF 적용하면..‘출력·연비’ 저하되나?

데일리카 조회 수1,127 등록일 2019.12.10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쌍용차 코란도C


[제주=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DPF의 목적 자체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노후 경우차의 경우 DPF 장착 시 약 90% 이상의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나타냅니다”

DPF(매연저감장치) 개발·제작 및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기업인 이엔드디의 김태민 이사는 지난 5~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9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이사는 최근 노후 경유차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매연저감장치로 불리는 후처리 장치인 DPF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운전자들이 DPF에 대해서 잘못된 오해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DPF는 성능 및 연비 저하를 시키는 장치가 아닌 환경과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중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태민 이사와의 일문일답.

배출가스 개요


▲ DPF에 대한 목적과 성능에 대해 설명해 달라.

= DPF의 가장 기본 목적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중심이 있다. DPF는 디젤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발생 요인을 대폭 줄여준다. 실제 시장에 판매되는 1종 인증 제품은 PM 저감능력이 80% 이상이 되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지금 현 시점에서 DPF를 장착 시 90% 이상 저감이 가능하다.

▲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DPF 장착 시 발생되는 연비 및 성능 저하를 우려해 장착을 꺼려한다. 실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

= DPF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로 차량에 장착시 배기가스의 흐름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출력저하나 연비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제작사가 명시한 출력에서 5% 이상의 성능저하가 일어나게 되면 DPF 인증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 예시로 100마력의 차는 DPF 장착시 95마력 이상의 출력이 나와야 한다. 운전자들이 실제 운행 시 5% 미만의 출력저하 및 연비저하를 체감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이미 법으로 5% 이상의 성능 저하가 일어나면 판매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걱정은 염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배출가스


▲ 구체적으로 연비저하가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 연비가 높으려면 엔진에서 연소되는 배기가스가 원활한 흐름을 거쳐 배출되어야 한다. DPF를 추가 장착하게 될 경우 배기가스의 흐름에 부하가 생겨 연비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출력저하도 비슷한 현상인데 이럴 경우 운전자가 가속페달의 양을 늘려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는 DPF를 순정으로 탑재하여 출시되는 최신 디젤차량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차량의 원래 성능을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관리가 필요하다.

▲ 디젤차 소비자들이 DPF의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 DPF는 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부품이다. 주행거리가 늘어날 수록 DPF에 쌓이는 유해물질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평균 1년에 한 번정도 DPF 클리닝을 추천한다. 크리닝과 같은 관리 없이 DPF 방치 시 엔진 출력이 낮아지고 연비가 하락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배출가스


물론 DPF의 성능저하를 5% 미만으로 잡고 설계하기 때문에 당장의 큰 불편함을 느끼기는 어렵지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클리닝이 필수다. 또한, 엔진오일 관리가 필요하다. 오래된 노후 경유차의 경우 엔진오일과 연료 소모량이 많아지는데 입자가 크고 점성이 강한 오일과 연료가 DPF에 누적될 경우 최악의 상황에서는 DPF 파손 및 화재 발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노후 경유차의 경우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오일이 감소되는 소모율을 소비자가 상시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 DPF 장착 차량의 경우 주행 시 특별히 조언이 있다면?

= 앞서 언급한 오일과 연료 관리, 크리닝 외에 주기적인 고속주행이 이뤄진다면 DPF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배기가스의 온도가 약 300℃ 정도 유지 된다면 DPF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적정온도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내주행과 같은 단거리 주행보다는 원활한 주행이 가능한 고속환경이 더욱 적합하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엔진회전수(RPM)을 높여 배기가스의 온도를 높이는 주행을 고려해야 한다.

싼타페 마운티니어


▲ 디젤차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이 미세먼지로 변화하는걸 막기위해 DPF 이외 어떤 추가 장치가 더 필요한가?

= 환경부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디젤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는 눈에 보이지 않고 입자가 작아 측정하기가 까다롭다. 그러나 이런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확산될 경우 공기중에 수분 혹은 기존 미세먼지와 만나 초미세먼지로 변한다는 자료가 있다. DPF만으로는 초미세먼지의 확산을 방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은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 장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현재는 정부가 지정한 5등급 노후 경유차의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는 모습이지만 5등급 차량이 사라지고 난다면 4등급, 3등급 기준의 차량도 언젠간 처리가 필요할 것이다. 실제 4등급 차량의 경우도 질소산화물 배출이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캐딜락, 전기차 출시 계획..첫 시작은 SUV, 픽업트럭도(?)
중국에서 생산되는 테슬라 전기차 ‘모델3’..과연 성공할까?
BMW, ‘M4 GT3’ 티저 이미지 공개..출시 일정은?
[TV 데일리카] 인피티니 소형 SUV ‘QX30’..제로백 테스트 해보니...
아우디, 점점 커져가는 휠 크기..23인치는 최대 크기(?)
폭스바겐 앱 서비스 강화..이젠 소모품 교환도 온라인으로...
폭스바겐 SUV 티구안이 11월 베스트셀링 1위에 오른 이유는?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2360만대 돌파, 2명 중 1명 자동차 소유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0만 대를 돌파했
조회수 603 2020-01-17
오토헤럴드
현대차 쏘나타·코나 일렉트릭,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2020 Wards 1
조회수 441 2020-01-17
오토헤럴드
익스플로러 전동시트 프레임 등 수입차 7700여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가 포드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 등에서 수입 판매한 9개 차종 77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조회수 426 2020-01-17
오토헤럴드
[단독] 르노삼성, 쿠페형 SUV XM3 내달 출시 계획..주목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이 쿠페형 SUV ‘XM3’를 내달 출시한다. 르노삼성은 당초 1분
조회수 10,289 2020-01-16
데일리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1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조회수 5,061 2020-01-16
글로벌오토뉴스
제네시스 GV80, 프리미엄 SUV의 조건을 충족하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GV80이 출시됐다. 2015년 브랜드 런칭 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등장한 GV80은 현대자동차의 역량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가늠
조회수 4,758 2020-01-16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XC90, 럭셔리 SUV 시장에 도전장..과연 매력 포인트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여행이나 캠핑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런 …
조회수 1,036 2020-01-16
데일리카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XJ도 전기차로 변신..특징은?
15일(현지시각) 재규어가 2020년 말에 출시 예정인 새로운 순수 전기 XJ의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돼 주목된다. 재규어가 출시하는 두번째 전기차인 XJ는 S
조회수 724 2020-01-16
데일리카
르노삼성자동차, 승용 LPG 시장 주도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내수시장에서 총 86,859대를 판매했다. 그 중 31,810대가 LPG차로 전체 판매량의 3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
조회수 404 2020-01-16
글로벌오토뉴스
[프리뷰] 포르쉐 718 GTS 4.0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더 스포티하고 강력한 성능의 신형 718 GTS 4.0을 새롭게 선보이며, 미드 엔진 스포츠카
조회수 419 2020-01-16
글로벌오토뉴스
리스트광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