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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승차공유' 타다(TADA), 11인승이 주는 '대접 받는 느낌'에 반했다

데일리팝 조회 수2,013 등록일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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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다)(출처: 타다)

타다(TADA) 란? 타다는 SK그룹이 투자한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인 ‘쏘카(SOCAR)’의 산하 업체인 'VCNC'에서 제작한 승차공유 서비스다. 다음 창업자이자 쏘카의 대표인 이재웅 대표가 야심 차게 출시한 차세대 서비스이기도 하다. 최근 택시업계에서 ‘카풀 반대’ 운동이 거세지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된 타다는 택시도 카풀도 아닌 새로운 유형의 승차 공유 서비스로 인해 인기몰이 중이다. 

11인승 승합차인 카니발로 기사가 함께 운행하는 타다는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덕을 보고 있다. 11~15인승 승합차를 빌리는 사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 자동차를 6개월 이상 장기간 빌리는 법인 등에 한해 기사 알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문을 열고 대기하는 타다 차량. (출처: 데일리팝)미리 문을 열고 대기하는 타다 차량. (출처: 데일리팝)

이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신호등 신호를 기다리면서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파란불이 켜지기도 전에 카드 등록까지 끝마쳤다. 가입 절차에서부터 카드 등록, 이용까지 3분이면 해결될 정도로 간소화돼 있다.타다의 이용법을 더 이상 다룰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가입한다→돈 낸다→도착지 설정→탄다 

(출처: 데일리팝)T맵 네비를 사용중이다. (출처: 데일리팝)

직접 타다를 이용해 본 결과 가장 큰 장점은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11인승 카니발이 이용자에게까지 찾아온다. 타다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핸드폰에 푸시 알람이 오며, 카카오택시처럼 기사가 미리 전화가 온다. "여기 단속을 많이 하는 지역이니깐 빨리 차량 탑승 부탁드립니다"재촉 전화를 받고 황급히 신발을 갈아 신고 후다닥 뛰어가면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는 타다 차량을 마주할 수 있다. 레드카펫만 없지, 연말 시상식의 연예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더불어 널찍한 11인승 차량을 혼자 사용하다니, 다시 한번 대접받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합승을 통해 지인을 픽업해 동일한 같은 장소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승차감도 당연히 만족스러웠다. 운전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리에 앉았을 때 붕 뜬 기분이 들 정도다. 그외에도 타다 차량 내에는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 있어 배터리가 떨어질 걱정을 안 해도 되고, 멀미 봉투도 구비돼 있다. 혹여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 안 해도 된다.

(출처: 데일리팝)친절히 교통수단이 되어주고, 합승까지 해주고 떠나는 타다차량(출처: 데일리팝)

진짜 합승이 가능할까 타다는 합승을 아무리 많이 해도 운행 가격은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기자는 약속 장소까지 가기 위해 타다를 이용했고, 중간에 일행을 태워 가려고 했다. 두 명이 택시비를 2번 내는 것보다 타다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

합승 요청을 하기에 앞서, 택시기사가 다른 손님을 태워 가자던 합승 제안만 받아왔지 내가 합승 제안을 해본 적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 애초에 택시였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며, 만약 가능했더라도 눈치가 보이고 구구절절 부탁을 해야 가능했을 일이었다.

하지만 타다 기사분께 부탁을 드리니 "합승하시게요~?"라는 말과 함께 선뜻 합승하는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다.이게 뭐라고 기분이 이렇게 좋을까. 합승은 총 6인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 운전기사를 제외한 몇 명까지 합승이 가능할지 궁금하다. 

타다를 타면서 상당히 만족했는데, 뒷자리에게선 창문을 열 수 없는 단점도 있었다.

따뜻한 차량 히터와 두꺼운 옷 덕분에 땀 범벅이 됐는데, 창문을 열 수 없어 힘들었다. 타다의 기사만 창문 컨트롤이 가능한 듯 보였다.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건 승객이 컨트롤할 수 있는 편이 좋을 듯 하다.그 외에는 택시 요금보다 30% 비싸다는 비용적인 면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쾌적한 안락함을 더 원한다면 비용 부분은 어느 정도 타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가장 아쉬운 건 택시 파업을 하다 보니 타다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 타다 잡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배근우/dailypop@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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