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능동 변속제어 기술’..연비 10%↑

데일리카 조회 수922 등록일 2019.07.19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ASC 기술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전기모터로 변속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는 출시를 앞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첫 적용을 앞두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하이브리드차의 주행 모터를 활용한 능동 변속제어(ASC; Active Shift Control)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주행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정밀 제어하는 기술로, 연비와 주행성능은 물론, 변속기 내구성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브리드차를 구동시키는 주행모터는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제어,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변속 속도를 30% 높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준, 이전 모델 대비 연비는 10% 이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도 0.2초 단축시켰다.

다단 변속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차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동력변환 장치인 토크컨버터를 사용하지 않아 변속이 느리거나 변속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변속감 등 운전의 감성이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다소 떨어졌고, 추월 등 급가속이 필요한 순간에 때때로 변속이 지연돼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신속한 가속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ASC 기술


그러나 ASC기술이 적용되면 별도 추가 장치 없이 하이브리드 제어기(HCU)의 로직만으로 주행 모터가 변속기까지 콘트롤하기 때문에 기존 하이브리드차의 단점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자동변속기 자동차가 변속을 할 땐, 엔진과 변속기의 서로 다른 회전 속도를 일치시켜줘야 하는데, ASC제어 로직을 통해 주행 모터에 내장된 센서가 초당 500회씩 회전 속도를 모니터링하면서 변속기의 회전 속도를 엔진의 회전 속도와 신속하게 동기화 시켜주는 원리다.

이를 통해 변속시간을 기존 500ms에서 350ms로 30% 단축해 가속성능과 연비 향상은 물론 변속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변속기 내부의 마찰을 최소화해 내구성까지 높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ASC기술에 대해 현재 미국 6건을 포함하여 EU, 중국 등 주요국가에 20여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장경준 파워트레인제어개발실장(상무)은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 개발한 ASC기술은 다단 변속에 모터 정밀 제어를 도입한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중고 SUV 잔존가치, 세단 역전..최고 인기 차종은 ‘쏘렌토’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출시..가격은 1929만원부터
기아차, 신형 K5 11월 출시..3세대 플랫폼·신기술 대거 적용
르노삼성 QM6, 출시 한 달 만에 4493대 계약..‘돌풍’
스코다, SUV 라인업 부분변경 진행..특징은?
넥텔 총괄 지사장, “F8 트리뷰토..가장 강력한 8기통 페라리”
페라리, F8 트리뷰토 출시..리터당 출력은 무려 185마력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9.07.20
    무슨일이 터질지... 지켜보다가 구입해야겠네요.
    0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danawa 2019.07.23
    특허는 개나소나...
    0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1

FTA 줄줄이 타결, 무관세 혜택..자동차 산업 영향은?
최근 한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줄줄이 체결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은 무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영국 정부와 자유무역협정…
조회수 23 09:39
데일리카
신형 모하비의 흥행 변수는 ‘공급’..화성공장 여력 충분한가
하반기,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한 모하비의 흥행 변수는 ‘생산 능력’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5일
조회수 35 09:38
데일리카
12기통 골프(?)..‘말도 안되는’ 오버엔지니어링의 세계
지금 떠올려본다면, 상식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차들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말도 안되는, 그런 자동차들 말이다. 이른바 ‘오버 엔지니어링’이다. 불필요하…
조회수 22 09:38
데일리카
아우디, 벤츠·BMW간 기술 동맹 합류 가능성 제기..‘주목’
아우디가 다임러-BMW그룹간의 자율주행 동맹에 합류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독일의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
조회수 13 09:33
데일리카
[시승기] 비주류의 반란을 꿈꾸다..푸조 508 SW
왜건. 도전하기 이전 설명하기에도 어려운 존재다.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적재공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모델 혹은 유럽에서 실용성과 주행성능을 바탕으…
조회수 331 2019-08-23
데일리카
쉐보레 볼트 EV, 주행거리 417km 인증..배터리 개선이 ‘비결’
볼트 EV의 주행거리가 늘었다. 배터리 개선에 따른 결과다. 22일(현지시간) 쉐보레는 미국 시장에 선보인 2020년형 쉐보레 볼트가 417km의 주행거리를
조회수 387 2019-08-23
데일리카
차세대 벤츠 C클래스의 핵심은 ‘전동화’..내년 공개 계획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020년 차세대 C클래스를 공개한다. 22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AMS는 차세대 C클래스에 대해 새로운 실내 디자인과 전
조회수 271 2019-08-23
데일리카
폭스바겐, 새 엠블럼 발표 임박..프랑크푸르트서 공개 계획
폭스바겐이 엠블럼을 변경한다. 전동화를 통해 브랜드 방향성 전반을 재수립한 만큼, 그 정체성을 투영하고,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22일(현지시간) 폭…
조회수 678 2019-08-23
데일리카
오펠, 코르사-e 랠리 공개..“세계 최초의 전기 랠리카”
오펠은 오는 9월 독일에서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코르사-e 랠리(Corsa-e Rall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회수 159 2019-08-23
데일리카
애스턴마틴, SUV ‘DBX’ 출시 계획..벤테이가·컬리넌에 도전장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애스턴마틴이 오는 하반기부터 첫 SUV 생산에 돌입한다. 21일(현지시간) 독일 전문매체 A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제네바모터쇼
조회수 315 2019-08-22
데일리카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